장마가 끝났다.. 장마라 해서 내가 손해보거나 피해본 일도 없으면서 그냥 휴 ~~우 이제 끝났구나.. 느끼고 있었는데..
오히려 장마때보다 더 열심히 비를 내린다..
출근시간에 운전을 해야하니 조금 신경이 쓰이긴 하지만.. .. 소나기 쏟아지는 창문..보는 거며 예쁜 우산쓰고 비 피하느라 뛰어가는 사람들이며.. . 내가 좋아하는 노래가 라디오로 나오는 걸 듣는 나는 비오는 오늘같은 아침이 설렌다...
오늘은 일찍 출근하는 날이라 아이들이랑 아침 인사를 나누지 못하고 나온게 못내 아쉽긴 하지만..
일 시작하기전에 잠깐 이렇게 글을 쓸 수 있는 이 시간도 참으로 귀한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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