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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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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마 조마 하다


BY 세번다 2024-08-03

그냥 마음이 조마 조마 하다
어제부터 면역 주사를 피하주사로 내가 놓아주고 있다
혈소판 수치도 낮고 백혈구 수치도 너무 낮아서 면역올리는 주사를 자가로 놓고있다
아님 그걸 맛으러 병원에 또 왔다 갔다 사설 구급차비 들여서 다녀야 하는 것이여서
돈도 들지만 일단 피곤한일이여서 내가 배워서 놓고 있긴 하다
퇴원을 해도 사오일에 한번은 외래를 가서 수치를 보아야 하기에 그렇다'
그래서 항암3차 이후부터는 내가 면역주사는 놓고 최대한 외래를 안갈려고 하는 편이다
어제부터 좀 아프다 소리 하는것이 오늘 주사 맞는데 아프다 하더니 온몸이 아프다한다
아직은 미열인데 열이 오를까 걱정이다
알타리무우가 주문 한것이 오늘 왔길래 내일 담글까 했는데
아무래도 마음이 불안해서 지금 담그면서 딸애 열체크를 하고 있다
이제는 이런일이 다반사라 크게 불안하지는 않지만
조마 조마 하기는 하다
암세포를 죽이느라 다른 면역세포도 죽어나가니 몸에서 면역 치수가 떨어져서 힘이 들어지니또 강제적으로 면역 올리는 주사를 놓아주어야 하고
참 무엇이 맞는 것인지
에휴 의사 하잔 되로 하지만
이런 와중 즐거이 휴가에서 놀고 있는 사진 올라온것 보는 것도 마음이 그렇다
하기는 놀 사람은 놀아야지
아픈 사람은 어쩔 수 없는 것이다
이래저래 오늘 저녁 심란하고 불안하다
조마 조마 하다쇠무릎풀
잡초지만 뼈 관절에 좋은 성분이 들어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