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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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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고 싶은곳


BY 진주 2007-06-08

2007 06 08

꿈을 먹고 사는 사람인가 ?  이슬만 먹고 사는 사람인가 ?

현실에 맞지 않는 사람 일까 ?

그러면 철 없는 아이인가 ?

시끄럽게 때라도 부려서 한차례 맞고 잠 자고 나면 철이 들려나!

이 세상은 나를 갖고 놀고 있지만 나는 이세상을 갖고 놀지 못한다

그러면서도 포기 못 하고 자꾸 자꾸 욕심만 내다보니

몸은 성한 구석이 없나 보다 지방종 수술 하기전에 CT 촬영 한 결과

복부쪽에 간과콩팥에 물혹이 있다고 하네

의사 선생님은 정상인들도 다 있다고 하지만 증상은 피로감이 꽤 온단다

하기사 내 삶이 전부 피곤 했잖아 속으로 삭이고 삭혀서 곰달아진 상태

나의 몸은 아무 반응 없이 잘 살잖아 앞으로도 잘 살겠지ㅣ 뚝심 으로!!

건강 하나는 자신 했는데 사람이 알면 병 모르면 약 이라고 한말이

나 에게 적용 될 줄이야

그래서 그런지 멋진 산과 시원한 물줄기 따라 강 풍경 넓고 푸른 바다 풍경

해외 산과들이 찍혀 나온 달력만 보아도 거리를 따지지 않고 가고 싶다고 한걸까?

살아 있을때 다 돌아 볼수 있을까?

나를 쉴수 있게 하는 곳은 어디일까?

아! 이것도 욕심 이지 !

날마다 운동 열심이 하고 잘먹고 잘자면 되는 것을!

진정 쉴곳은 이 세상에 없다는 것을 깨닫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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