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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학에 관하여


BY 曉 溪 2007-01-11

참으로 살기가 힘든 세상이다.
우선 경제가 어렵다.
세계 모든 나라가 다 한결같이 경제적 고통을 격고 있다.
정치도 어렵기는 마찬가지다.
사회가 말할 수 없이 혼란되고
죄악은 온통 지구촌 전역을 가득 채우고도 남을만 하다.
동서남북 어디든 문제없는 개인이 없고
문제없는 사회도 국가도 없는 것이
오늘의 우리네 현실이다.

이렇듯 어렵기는 마찬가지인 온 세상을 바라보면서
어절 수 없이 흉흉해지는 민심과
그를 틈탄 소위 점쟁이 그룹 - 곧 사주팔자, 관상, 수상 따위를 앞세워
사람들을 미혹하는 작자들의 준동을 눈여겨 볼 수 밖에 없다.

요즈음 인터넷 신문지상에 공공연히 등장하는 사주쟁이들의 칼럼을 보면서
다시 한 번 썩어져 가는 사회와 세상에 놀라고 만다.
결국 문화와 문명이 발전 발달한다 해도
제 몸뚱이 하나 감당하지 못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것일까?
자신의 미래가 불안스러워 마침내 운명론에 목을 매야 하는
인간의 나약한 모습이 안스럽기까지 하다.

사주팔자 운명학이란 무엇이며
관상, 수상, 성명철학이란 무엇인가?
그건 분명 귀신의 역사요 장난질이다.

나는 젊어서 한 때 여러해 동안 이일에 관심을 가지고 접근해
공부해 본 경헙을 가지고 있다.
나는 혼자서 책자를 보며 연구하는 것도 부족해
직업적인 철학쟁이가 될 양으로
당시 서울역 근처에 있던 사주철학원에 까지 등록해 열심히 다녔었고
일정 과정을 이수해 졸업했었다.

나는 어릴 때부터 인생의 무상에 깊은 깨달음이 있었고
그 결과로 무진장 방황했었다.
마침내 무상한 인생에 아무런 살 가치가 없다고 여겨져
여러번의 자살 유혹을 받았었다.
그런 연후에 과연 인간에게 운명이란게 있지 않는가라는
강한 질문에 부딪쳐
다양한 관련 책자를 접하던중 거기까지 가게 된 것이다.
그러나 결론은 간단했다.

인간의 운명은 실재하나 가리워져 있어 아무도 그 실상을 명확히는 알지 못한다는 것이요
다만 어느 한계이상이 되면 귀신이 직관력을 통하여 가르쳐 주므로
불완전한대로 몇가지를 더 알 뿐이라는 것이다.

흔히 사람들은 사주쟁이나 관상, 수상쟁이들이
인생과 운명에 대하여 모든 것을 다 잘 아는 것 같이 착각한다.
그 이유는 저들이 마치 그 모든 것을 다 아는 것 같이 속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들이 생년월일시를 받아 소위 四柱(사주)를 세워 놓고
문자를 풀어 아는 것에는 한계가 있다.

그 한계를 조금 뛰어 넘는 것이 귀신의 가르침이다.
귀신은 실재하며 그것의 역할은 사람들을 미혹하여
자기가 들어가야 하는 지옥에 까지 함께 데리고 가는 것이다.

지옥은 역시 실재하는 처소이며 저주의 장소이다.
사실 오늘날의 교도소는 지옥의 모형이요 상징인 것이다.
귀신은 그 두목으로 사탄을 섬기고 있다.
그들은 마치 군대와 같은 조직체계를 갖추고 있다.
그들은 각기 계급을 갖고있다.
그들의 임무는 인간을 미혹하는 것이다.
그리하여 자기들의 영원한 처소가 될 지옥에 떨어지게 하는 것이다.

미혹의 방법은 종교를 통하기도 하고
사상을 빙자하기도 하며
일반 철학으로 속이기도 하고
운명론 곧 사주팔자로 속이기도 한다.

사주팔자라는 것을 인정하고
그 것을 경청하여 그대로 믿고 따르고자 하는 것이
바로 미혹된 것이 된다.

이렇게 미혹되어 그의 제자로 살면
그만 그대로 지옥까지 끌려 가는 것이다.
지옥은 상상할 수 없는 고통과 저주의 장소이다.

이 지옥에 들어가지 않기 위해 사주팔자에 대한 관심에서 돌아서자.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만이
천국에 들어 갈 수 있는 유일한 길이란 걸
다시 한번 깨달아 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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