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년 초여름 나 열심히 일하고 있을때였다
친구하나가 약간 불쌍한 동생들이 있다 말하며 나에게 다가와 술한잔하자고 했다
그 불쌍한 동생들과 술한잔하자는 소리에 퇴근하자마자
친구와 술집으로 향했다
보자마자 내가 한마디했다 뭐가 불쌍하다고 하는거야 전혀 불쌍해 보이지
않는데 친구가 나보고 한마디 했다 만나보면 다 알꺼야
별생각없이 자리에 앉아 인사를하고 술한잔하며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술을 마시고 있는데 문득 한 녀석이 나에게 반말과 동시에
누나하면서 말하는게 아닌가 난 보수적인면이 있는터라
나보다 어린것들이 초면에 반말하면 기분이 상해서 대하지 않는편이다
5명의 남자아이들 졸업도 하기전에 나와 현장학습이라면 취업한것있다
5명의 아이들도 그런샘이다
돈을 벌겠다고 사회에 나온 녀석들 한편으로는 지들이 돈을 벌어서
집을 도울생각인가부다 하는맘도 있었고 한편으로는 어린녀석들이 돈을
알아가지고 지들하고 싶은것 있어가 취업했나 그런생각도 들었다
이런저런 생각하고 있을때였다 아무리 봐도 5명의 아이들이 전혀 불쌍해 보이지도
않았고 한녀석한녀석 따져보기로 했다
김영호라는 아이먼저해보자 까불기는 엄청까불고 약간의 날나리고
한동진 귀하게 큰것같아 보였다 약간의 귀공자 스타일이다
편영도 별 말이 없었지만 터프함을 가지고 있었다
김대용 (요인물이 나와 미래를 같이 할놈이다) 초면에 반말부터하고
거만해보이는 녀석이다 엄청 씹었다 재수없었어
이복균 엄청 촌스럽고 그야말로 엄청 불쌍해보이는 촌놈이였다
그렇게 다섯명의 아이들 있었다
친구와 다섯명의 아이들은 모두 회사에서 하는 악대부였다
난 음악에 관심이 없는터라 신경도 안쓰고 있는 그럭저럭 돈에만
전념하는 오직 돈만 모이면 모든지 다 하리라 하면서 돈에만 전념하는 나
어릴적 무자게 고생한나 부모님 이혼하시고 아버지는 오직 술과 도박
싸움 이걸로 사시고 나와 내동생은 보살핌도 없이 라면에 배고픔을 달래며
지내왔다 초등학생때는 (국민학교 ) 준비물도 거의 안해가는날도 무척많았다
울 아버지는 자식을 위해 돈쓰기가 무척 아까우셨나부다
그래서 생각한것이 신문 배달이였다
초등학교 4년때부터 시작한나 그전에는 어리다고 못했지만
울 부모님께서 나 6살때 이혼해서 난 바로 살림을 해야만했다
집안을 가끔 할머니가 해주시지마 울 할머니 역시 돈있는 자식옆으로
가서 있는편이라 우리 아버지가 돈을 조금 주시면 반찬정도는 해주지만
우리에게는 무척 안좋게 하셨다
그건말고도 많았다 그렇게 고생하다 이제는 고등학교 가기위해 부모님이 오셔서
상담을 해야하는 시기가 왔다 그때 우리할머니가 기지배를 고등학교 공부 시켜서
뭐하냐면서 우리아버지께 말하였다
우리아버지 역시 마마보이가 있어 할머니 말에 응답했다
어찌나 화가 나던지 일주일 정도 울고 아버지랑 싸우고 그전에도 아버지가
술만 드시고 오시면 매를 들어 때리기 일쑤였지만
그때마다 도망가야했다 근데 이번만은 절대 안되서 아버지와 말싸움부터해서
아버지가 때릴때마다 엄청 데들었다
그때 옆집사는 언니가 그걸 보다 못해 우리학교 찾아와 상업고등학교라도
부탁드립니다 하고 말하고 간뒤 난 상업고등학교에 시험을 볼수 있었다
그때였다 난 다짐하고 또 다짐했다
돈이나 엄청 모으자 고등학교 졸업과 동시에 현대전자라는 회사에 취업이 되었고
열심히 일을 해서 돈을 모이기 시작했다 내가 만저본 돈중에 제일 많이 받아 본것
같았다
2편이 기다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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