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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가 아픈가 궁금하네


BY 살구꽃 2024-02-01

승량님이  이렇게 오래 잠수를 탄적이 없던거 같은데, 어디가 아픈가.
집에 뭔일이 있나 작년에 다이어트해서 살도 10키로빼고 그랬다 소식 올리고
새해가 바뀌고도 깜깜 무소식이라 뭔일이 있긴 있는가보다.

남편하고 이혼하고, 애들하고 세식구 살다가 남편은 하늘나라로 떠나고.
남편땜에 맘고생도 많이도 하고 살더니만, 내가 참 쓴소리도 많이하고.ㅎ
그래도 절대로 나는 악의는 없었다.

그저 승량님 잘되라고 때론 너무 답답하고 안타까워  한번씩 쓴소리 하고 갔던거지.
나도 어려서부터 맘고생을 이골나게 해보고 살았기에..ㅠ승량님에게 약이되라고,
애들 생각해서 엄마가 강해져야하고 그랬기에  승량님을 아끼는 동생처럼 생각하니
귀에 쓴소리도 하고갈수 있던거지.ㅎ 승량님 인생에 발전이 있으라고 충고삼아.

사실 남의글에 댓글을 달고 가는게 그 사람에게 관심이 없고 싫으면 할수없는 일이다.
내 글한편 쓰기보다 어려운게 남의글에 댓글다는 작업이다.

나는 절대 그런 의도로 댓글단게 아니건만 오해가 생기고 시비수가 생기는게 댓글이다.
글쓴이는 속이상해 쓴글에, 무슨 뚱단지같은 소리나 한줄 피식 싸질르고 가는 댓글
정말로 성의없는 댓글이고 짜증나는 댓글이다.

옆에 있으면 귀싸대기 한대 올리고 싶은 댓글이 이런댓글이다.
할일없으면 발닦고 낮잠이나 자던가 말이다.
내밥먹고 남에게 욕처먹는 인간이 젤로 한심한 인간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