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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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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의 한방


BY 살구꽃 2024-01-29

어떤 엄마가  며느리감이 맘에 안들어 반대를 하다가
결국엔  마지못해 허락을 했나보다.
결혼식이  진행되서 서로의 자식들 포옹신이 있었는데.
맹랑한 며느리가 시엄니귀에 속삭이길 어머님 저 반대하셨죠. 두고 보시라고 ..복수한다고 했을테지.ㅎ

여기서  반전이 시작되었다. 가만히 당하고 있을 시엄니로 며느린 생각했다가 오히려 지꾀에 지가 넘어갔다.
시어머니 마이크를 턱허니 잡고 하객들에게 전하길

오늘 참석해 주신분들  이결혼 무효라고 파토를 내버렸다. 식사들이나  하시고 돌아가라고 ..대단한 시어머니.ㅎ
아들이  좋다는데 반대를 왜하냐구요. 저런 결혼은 깨지길 잘한걸로 본다. 원래 시어머니가 반대하는  결혼은 하는게 아니라는 말도 있다.

자식의 인생을 쥐고 흔들려는  엄마들..ㅠ 어리석은지고.
울아들이  여친과 작년에 사귄지 2년만에 헤어지려 했었다.
지금은 다시 잘 만나고 있는데..ㅎ 어제 아들에게 왜 헤어지려 했는데.엄마가 고양이가 걸린다고 한게 저도 신경이 쓰였던건지.ㅎ여자가 착하고 저한테 잘해준단다 잘마춰주고 챙겨주고. 그럼됐네. 일단은  사람하나 보고
가보자고 그래서 아들도 여친과 다시 얘기 잘해서 잘사귀고 있다. 여친이 고양이를 4마리나 키우고있어 나도 아들도 부담이 되는건 사실이다.

새끼갖은  고양인줄 모르고 임시보호 하다가 여친이
키우게 됐다고 하는모양이다.

여친을  아직 한번도 만나보지 못했고.카톡에 올려논 사진으로만 봤었는데 얼굴이 선한인상이고 나쁘지 않았다.
남편도 괜찮아 보인다하고. 아들에게 내가 그랬다

 엄마는 며느리감이  사치만 안부리면 된다고 사치부리는 여잔 답없다고. 그런여잔 나중에 네 등골만 빼먹는다고 정말이지  여자 잘만나야 한다고.ㅎ나처럼 수수하고 착한 며느리감이 들어오면 그걸로 나는 족한다.

혼수를 바리바리 해오길 바라지도 않는다.ㅎ 그냥 결혼식도 가까운 친지나 부르고 작고 소박하게 하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