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모르게 비자금 만드는 재미가 쏠쏠하다.ㅎ
나혼자 돈 생각하면 든든하고 웃음이난다.
3천만원 만드는게 올해 목표인데. 올해만 모으면 그돈이 될거같다.
남편이 가끔 지나가는 말로 자기몰래 숨겨논 돈있냐 물어보면 숨겨논 돈같은소리 하고있네. 이 양반아 요즘시대에 숨겨논돈은 고사하고 당신 모르게 빚이나 안지고살면 다행인줄 알라한다.ㅎ
늙을수록 믿을건 돈밖에 없는데..열심히 모아 노후대책 해놔야하니 모을수 있을때 한푼이래도 모아놔야지.
아들넘은 여친이 이번에 임용고사 시험 끝나고 둘이 강릉으로 놀러간대서 내가 20만원 줘보냈다.
2박3일 여행하고 어제 아들은 숙소로 돌아갔다.
아들 여친은 작년에 2차에서 떨어져서 이번에 두번째 도전인데 1차는 합격했고.2차보고 발표를 기다리고 있나보다.
이번엔 꼭 합겹되길 바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