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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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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엽을 밟으며 청게산을 오름


BY 꿈꾸는여인 2006-09-01

친구들아!

너희들과 함께  할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단다.

혼자서, 가족들과, 함께 할수도 있지만, 친구들과 수다떨며 등산하는 맛이란

마음의 환희와함께 따듯한 벅찬 충만감으로 50대 중년 아줌마의 건강과 활기를

더해주는구나.

일주일 중에 화요일과 금요일을  기다리며 하루하루 살아가고 있다고 해도 지나치지 않을꺼야.

올 7월부터 시작한 등산은 한여름의 더위를 시원하게 식혀 주었었고,

이제 이 가을을 더욱 풍요롭게 해주는것 같구나.

이제 세월이 더 지나면 우리도 이가을의 낙엽처럼 될꺼야.

아직은 그래도 싱그럽고 활기가 넘치는 중년이고 싶구나.

청계산의 사계를 내발로 걸으며 느끼고 있구나.

이제 곧 황량한겨울이 오겠지.....

하지만 낙엽을 밟으며 붉게물든 단풍을 보며, 우리의 현재의 위치를 깨달으며,

함께하는 친구들이 있어 , 너무 행복하고 사는 보람을 느낀단다.

아무 거리낌이 없는 허심탄회한 몸과 마음으로 청계산을 오른단다.

생각나는데로 얘기하고 깔깔거리며 웃는다.

우리의 호프 김순자는 정말 재미나고 거슬리지 않게 예쁘게 얘기를  잘하더구나.

우리는 김순자의 얘기를 듣느라 귀를 쫑긋 세우고 등반을 한단다.

말도 어쩌면 그렇게 재미있고 예쁘게 하는지? 우리 모두 감탄하고 있단다.

어쨋든 58기 친구들아!!1

시간이 나면, 아니 억지로라도 시간을 내어 함께 등반하면

건강과 활기를 가져갈꺼라고 확신한단다.

우리끼리만 너무 즐겁고 행복한 것이 미안해서 함께했으면 하고 몇자 적어본다.

장소; 청계산 `옛골버스정류장'을 지나서 식당이 많은쪽에 `옛골기와집'식당앞

시간; 오전10시

연락처; h.p. 010-3211-1443 손정숙

등산으로 중년의 건강과 활기를 더해 행복한 자신과 가정이 더욱 소중해지는 시간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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