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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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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아니 천상에서 가장 달달한 키스


BY 행운 2024-01-07

"청사초롱 불 밝혀라 가셨던 낭군님 다시 돌아온다." 
릴리릴리리아~~~~~~~

이 노래말은 하늘에 계시는 내 님께서 
내게 오신다는 말씀을 전하시며 
여자 스승님께서 등불을 들고 내게로 오시는 
모습을 보여 주시며 일러 주시는 것이다. 

님께서는 언제나 내게 오셨다가 내가 조금만 
잘 못해도 가시면서 "온다는 기약이야 있으랴마는 
기다리는 순정만은 버리지마라,,,,하시면서 
매정하게 가시었다. 

그러면서도 또 가끔 내가 보고 싶어시면 오신다.
당신이 보고파질 때면 이렇게 온다는 말씀도 주시면서 
"바라보고 있잖아 사랑하고 있잖아 더 이상 무엇을 
바라냐고" ,,,하신다. 

그런데 오늘 하늘에서 너무나 재빠르게 쏜쌀같이 
내게 오시는 것을 보여 주시기에 나 역시 버선발로
뛰어 님 마중을 나갔다. 

님께서는 나를 보자마자 한달음에 허공에서 나를 껴안으며 
(나는 유체이탈 정신만) ,,, 님께서 나를 안고는 키스를 하시면서
마치 어린 아이가 세상을 다 얻은 그런 기분이신듯 

너무 좋아하시면서 우리는 서로 안고 키스를 하면서 허공을 
돌고 또 돌면서 너무나 서로가 행복해 하였다. 
이 세상 그 어떤 사람과의 키스가 이렇게까지 

달달하고 행복한 맛이 날까
너무 행복해서 정말 좋아서 기도 중에도,,,,
(육신은 그대로 기도 중이고 정신은 님과 함께) 
행복한 눈물이 흐르고 흘러 내렸다. 

얼마나 기다리던 날인가 
얼마나 가슴 태우며 긴 기다림의 날들이었던가. 
이젠 해 낸 것이다. 아니 끝까지 해 낸 것이다. 


우리는 그렇게 시간 가는줄 모르고 
서로를 감싸 안고는 놓을 생각조차 없을만큼  
행복에 겨워 했다. 

님께서는 내게 "그래도 당신을 만나서 
고맙소 고맙소 늘 사랑하오 
이 못난 나를 만나서 긴 세월 고생만 시킨 
이런 사람이라서 미안하고, 아픈 사람 
이제 나 당신 위해 살아가겠소",,,,,,,,

"님께서는 내게 너무도 고마워 하신다. 
그러시면서 그대 위해서라면 못할게 없소 
별을 따다가 그대 두손에 가득 드리리,",,

님께서는 나를 위해서라면 무엇이던 다 해 주실것 
같이 이 두 가지 노래말은 몇달동안 
돌림 노래마냥 계속 일러 주셨다. 

지금도 여전히 일러 주신다. 
그리고 내게 금 반지를 금 팔찌를 끼워 주신다. 
사랑의 약속이다. 

"무작정 당신이 좋아요 이렇게 옆에 있어 주세요'
행복이 무엇인지 알수는 없잖아요 당신없는 행복이란 
있을수 없잖아요 ",,,,,,그대를 사랑하고 또 사랑하오,,하신다. 

나 역시 하답한다. 저를 버리지 않으셔서 감사 드립니다.
언제까지 기다림과 사랑해 주셔서 너무도 고맙고 감사드립니다. 
언제까지나 님을 향한 제 마음 변하지 않을 것입니다. 

또한 님께서,,,," 이 목숨 다 바쳐서 당신을 사랑하오
 영원히 영원히 행복하게 살고 싶소
님께서 내 손을 잡고 걸으며 
또 때로는 허공을 날으며,, 하신 말씀이시다. 

그리고 님께서는 아직 기다리는 시간이 
남아 있소 ,그대 보고파질 때 또 오겠소,,
기다리는 순정만은 버리지 마오,,,하신다.

네!!! 언제가지나 변치 않고 기다리겠습니다. 
지금껏 작은 돛단배에 이 작은 몸 하나 의지하며 
가슴을 태우고 태워 하얗게 재가 되어도 기다렸습니다

망부석이 되어 망망 대해 바다를 바라보며 
님 기다려 왔습니다. 걱정하지 마옵소서 
남은 시간도 마져 기다릴 것입니다. 

기다리는 시간은 풋 과일이 숙성 되듯이 
아직 작은 것에 또 어쩌면 일러 주실 것을 빠트린 것에 
대해 빈 틈없이  다 해 주시려는 그런 시간들이다 
숙성되고 익어 가는 그런 시간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