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 없는 아저씨 공휴일도 없어서 매일 아이들 데리고 버스타고 인천시내를 헤메는 아줌마가 한줄 쓴다 불쌍한 아저씨 새벽 5시 30분이면 어김없이 핸드폰이 울고 살금 살금 일어나서 세수하고 옷챙겨입고 대문열고 나가는 남편 공사기간 끝날때 까지는 놀수가없어서 매일 매일 늦게까지 일하고 빨라야 9시에 집에와서 가끔 아이들과 저녘을 같이먹는 아저씨 12월도 얼마 남지 않았네 소득공제 받으려고 현금영수증 보험사 약국 병원 아이들 학원비 기타등등 나두 바쁘다구요 시간내서 외식한번을 하던지 아이들과 영화라도 한편 보러갈 날 만 기다리다가 12월이다 바쁜만큼 건강도 챙기고 아침에 국밥집에서 밥도 꼬박 꼬박 사먹고 ...... 고맙고 감사한 마음으로 오늘도 힘내세요|||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