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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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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날의 오후...


BY 미소세상 2006-07-27

요즘 들어 비가 엄청 많이 온다...

비가 너무 많이 내려서 많은 사람들을 어려움속에 빠뜨리고 있다...

한 2~3일간 날씨가 좋더니 다시 한번 많은 비로 많은 사람들을 걱정속에 빠뜨리고 있다..

 

비가 오면 나도 걱정이다...

낡은 아파트의 4층인 우리집 베란다가 물이 새기 때문이다...

주인한테 비가 샌다고 여러번 말했으나..와보겠다 하고 그걸로 끝이다...

남한테 싫은소리 하는걸 싫어하는 나는 그냥 내가 좀 고생하고 말자~~이렇게 생각을 하지만,,이건 좀 심한거 아닌가 싶다...처음에는 한군데만 새던것이 점점 커져서 지금은 여러군데서 물이 뚝~뚝 떨어진다..

 

아파트 관리실에 연락했더니..우리집 샷시를 타고 비가 들어오는게 아니라 5층집에서 우리집으로 흘러들어오는 거란다...

그래서 관리사무실을 통해 여러번 비가 많이 샌다고 이야기했는데도 자기들은 어쩔수 없단다..5층이 수리를 하는수밖에는...

참~~~기가막혀...!!

낡은 아파트에서 관리비는 많이 받아먹으면서 이렇게 관리를 안해주는 아파트가 또 있을까~???

 

오래되었어도 어쨌든 아파트인데...머 이렇게 후진데가 다 있을까~??

요즘 걱정거리가 한두개가 아니라 잠을 제대로 못자고 신경을 많이 썼더니...어제는 몸살까지 들어버렸다...오늘은 몸이 너무 아파서 출근도 못했다...

지금 이렇게 하루를 쉬는게 나에게는 너무 호강하는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지금은 이런 여유를 부릴수가 없는데...

 

오늘 비가 많이 내리는 날의 나의 오후는 정말 걱정 투성이이다...

내가 멀 잘못살고 있기 때문이겠지...

좀 신경 안쓰고 편히 살수 있었음 좋겠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