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움을 이길수 있는 방법은 뭐가 있을까?
사랑하는사람을 만들면 외로움이 없어질까?
아니면 또다른 뭔가가 있어야하나?
마음가짐,,,,,,
취미활동,,,,,
일에 미치기.....
사람들 많이 만나기.....
그리고 수다떨기....
그러고 난 뒤 집에 들어오면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는 듯이 덤벼드는 허전함은....뭘로 채우나?
부쩍 외롭다고 노래를 해대는 친구가 안쓰럽다.
남편이 있다고 아니면 내짝지가 있다고 안외로운걸까?
아니면 그나마 아웅다웅할 사람이라도 있어서 덜 외로운걸까?
그보다도 나이가 주는 외로움이 많을테지....
아무것도 해놓은것도 없는데 나이는 벌써 내 목을 조르는것 같고
이제는 예전처럼 아무조건없이 그저 사랑이라는것도 할 수 없을것 같고
사람을 만나면 첫느낌이 좋아서가 아니라
얼마나 편하게 살 수있는 재력을 가졌는지가 먼저 보이고
그러다 아무도 못만나면
이대로 혼자 쓸쓸히 늙지는 않을까 하는 두려움도 생기는것 같아서
외로운 것일까?
처음 사랑할때는
헤어짐과 만남을 반복해도 외롭다는 생각......하지 않은건
언제든 손 내밀면 누군가가 잡아줄 거라고 굳게 믿을수 있는 나이가 아니었을까?
지금은 손을 아무한테도 내밀수 없고
내민들 잡아줄 사람이 없기 때문을 알기때문에
많이 외로운것일까?
세월의 흐름과 외로움의 크기는 비례하는걸까?
같이 손을 잡고 하나의 목표를 가진 사람들 사이에서는
과연 외롭다는말이 존재할까?
외롭다는건 순전히 마음에서 오는 일종의 불안함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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