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국의 사진이다
요즘 한참 산국이 많이 보인다
감국과 산국은 너무나 비슷해서
꽃잎의 안의 동그란것이 크면 감국 작음 산국이려니 한다
어제는 제법 따뜻해서
좀 두껍게 입고 나갔다가 더워서 혼났다
날씨가 참 구분안되게 널뛴다
요즘도 불면증이 있음 꼬박 세기도 한다
예전보다는 빈도수는 줄어들었어도 언제까지 그럴려나
하기는 나이가 먹음 숙면이 어렵다고 한다
그래서 쪽잠 자다가 깨고 또 자고하니 남들이 보기에는 많이 자는것처럼 보이기는 한다
노인분들이 자주 누어 있는것이 그러해서이다
그래도밤을 세던지 새벽에 잠이 깨어도 일어난 순간 할일에 낮잠자고 눕지는 않는데 나도 좀더 지남 그리 될것으로 생각은 든다
이제 김장도 준비해야하니 새우젖을 추젖으로 주문 해 놓기는 하였다
육젖은 너무 비싸서 이것이라도 사놓는것이다
작년에는 해남 절임배추를 했었는데 생각보다 배추맛은 좀 좋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양념덕에 김치는 알뜰이 잘먹기는 하였다
이번엔 괴산것으로 시켜보려고 한다
이제 김장 준비도 할시기가 되기는 하였다
알타리무우 5킬로 담은것은 다음달 초까지는 먹을것 같고
먼저 알타리나 한 십키로 담은후 김장을 해야겠다
알타리무우를 남편이 상당이 좋아한다
올가을만 오킬로씩해서 벌써 세번째 담아먹고 있다
곧 다가올 시어머니 생신도다 모여야 할 시간탓에 미리 댕겨서 하니 두번 챙기게는 되었지만 할 수 없는일이다
2박3일 밥순이에 수발을 들고와야지
이제는 일은 무섭지는 않은데 그냥 몸이 좀 피곤할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