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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공부


BY 세번다 2023-10-21

새로운 공부 자격증 도전이다
아니 뭐 기존에 있던것과 연결 된것일 수도 있다
요양보호사 자격증 공부를 시작했다
난 사회복지사 자격증이 있기에 일반 사람들은 240시간을 해야 하지만 난55시간 인가 이수하면된다
8회로 총 55시간 이수던가
내년부터는 일반은 320시간으로 시간이 더욱 늘어난다고 한다
수업은 거의 종일 하는 셈이지만 오늘 첫시간은
노인성 질환에 대하여 강의 듣는데 내가 알았던 부분도 있고
몰랐던 부분도 있었다
강의하는 간호사 출신 강사가 무척 재미있었다
와일드 해보이지만 대충 공부시키는 사람은 아니었다
내가 공부하고자 하는 이유는 혹여 엄마가 더 안좋아지시고 하면
아버지는 그때 요양원 보내던지 아버지 모시겠다고 하는 내 여동생이 하던지 알아서 하게 하고 난 엄마를 케어해주고 싶다
지금 상황으로 보아서는 엄마의 건강이 오래 남지 않았음을 느끼고있다
내 여동생은 설마 설마하면서 생각하고 싶지 않은 눈치다
엄마에 대한 정이 없어서일것이다
왜그리 모녀가 그리되었는지 안타깝다
사실 아버지보다도 엄마하고의 정이 깊은것이 모녀지간인데
아버지 전적으로 모셔보지 않고 엄마의 손길하에서 해봐서 너무 간과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노인 이야기하니 얼마전 성당에서 노인들 모시고 성지순례를 했었나 보다
노인대학 봉사하는 지인이 혀를 내둘른다
걷지도 못하는 분들이 다 오니 그들 다 케어하느라 힘들었을것이다
화장실은 빈뇨가 찾아오니 한시간에 한번 가면 다행인셈인데
아마 시간마다 차가 섰을것이고 한번 서면 시간이 오래 지체되었을것이고 또 차가 바로 출발하면 또 가고 싶다는분들 나왔나보다
그래도 하루 나들이가 좋으니 유모차 끌고서라도 기어이 와서 탑승하는 분들
가족들은 다 믿고 아무도 따라오지 않고 봉사자들이 다하는 행사였으니 봉사자들이 이번만 하고 다시는 안한다고 하는 사람도 나올듯 하다
대형버스는 올라가기도 힘이들어서 일일이 다 붙잡아서 올라가게 하고 봉사자가 얼마나 갔는지 모르지만 힘들었을것이다
그런 와중 자신이 좀더 케어를 못받았다고 여기는 분들이 난리도 친 모양이고
그나마 넘어진 사람 없고 그리 다녀왔으니 다행인셈이다
새로운 공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