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좀 늦게 쪽지 확인을 했네요.
뱃살빼기 계단 내려오기 글을 읽어보시고 질문을 해오셨는데
이 방법이 상황에 따라 다르거든요.
고도비만인 분들은 잘 못하면 무릎에 무리를 줄 수 있는 것이고,
또 쪽지 주신분의 상태는 전혀 감을 못 잡는 상태에서
진행하라고 하면 억지만 쓰는 경우가 되지요.
요즘도 단시일내에 몇 키로 감량하면서 나오는 광고를 보면
아직도 이런 광고애 많은 사람들을 현혹하게 하는 그 이유는
빠른 시간 내에 결과만 바라는 심리를 노리는 겁니다.
우리 몸은 죽을 때까지 사용하는 도구와 같아요.
왜 그러잖아요 죽으면 다 흙으로 돌아간다는 거
즉 몸의 주인은 내가 살아 있는동안 내 마음대로 쓰는 도구로
생각 하시면 평생 다이어트에 시달릴 필요는 없겠지요.
그리고 모델이 직업이 아닌 이상 나름 적정 체중이 다 다른데
언제부테 바비인형처럼 기준이 아닌 기준이 되어 누구처럼 빼라 마라
이건 누가 주인공인지 객인지 좀처럼 판단이 어려울 지경입니다.
그럼에도 많은 분들이 이렇게 만 하면 다이어트에 성공한다라는 최면에
빠진다는 거지요.
이왕지사 다이어트를 하신다면 백년지대계처럼 평생습관을 잘 익혀야 합니다.
다이어트의 가장 큰 적은 인스턴트 식품이나 , 가공식품보다 더 큰 적은
본인의 그동안 익숙하게 체득이 된 식습관입니다.
나를 누구보다 더 잘 안다고 생각하지만, 나중에 보면 나에게 속은 습관들이 결국 나를 구성하고 마는 것입니다. 애기가 어려울 수 있지만 당장 오늘부터 내가 무엇을 먹을까 얼만큼 양을 먹을까, 많은 생각을 하고 고른 식탁과 무의식적으로 그냥 먹는 것은 무엇인가 이런 정도의 식습관을 체크하다보면 내 체질을 탐험하듯이 관찰 할 동기가 생기는 거지요.
다이어트 한다고 생각하고 먹음 머릿속은 또 다른 대비를 한다고 합니다.
아 이 몸 주인이 이렇게 먹고 난 후 굶을 꺼니까 지방을 비축하라고 명령을 내린답니다.
그래선가 복부에 제일 많이 저축이 되는 이유가 생기는 거지요.
주신 질문에 충분한 대답은 될 지 모르겠네요.
평생 사시는 동안 몇 번의 다이어트 횟수가 중요한 것은 아닌데,
이상하게 요즘 시대엔 했네 안 했네가 기준이 되버리고 실패냐 성공에 시달리는 상황입니다.
먼저 자신만의 식탁일기를 만들어 보시고
생활일기는 아니더라도 시간을 들여 공을 들이다보면
좋은 결과는 반드시 옵니다.
무슨 일이든 어떤 결과이든 공짜는 절대 없습니다.
부단한 노력과 겸비한 과정을 겪어야겠지요.
여기에 많은 응원을 보내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