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을 하고 싶었지만 여러가지 이유로 머뭇거리다가 자격증 공부를 하던중 기다리던 연락이 왔다.
행운의 여신이 큐피트 화살을
나에게 날려 보내서 새롭게 일을 시작하게 되어 감사하다.
예쁜 천사들과의 오후의 생활은 활기차고 나를 젊게 만든다.
귀엽고 사랑스런 아이들
새로운 일을 다시 시작한다는 건 설레임이고
기쁨이고 감사함이다.
그 새로운 일도 내가 좋아하는 일이니까 신이 난다.
친구가 말한다.
"넌, 살은 빠진 거 같은데 더 젊어졌다.
윤유선과 느낌이 비슷해."
"윤유선? 아! 그 아역출신 배우이면서 요즘 클래식 방송하는 참한 배우."
솔직히 난 참한 인상이 아닌 거 같은데 가끔 오해하는 사람들이 있다.
한창 때는 유명한 여배우를 닮았다고 동생이 말했다.
그 말에 제부가 하는 말이
"자기는 처형을 넘 과대평가한다."는 말에
넘 솔직한 제부가 조금은 얄미웠지만 사실이다.
그래도 누구덕분에 내동생을 만나 잘살고 있는지
잊어버린건 아니겠지?
동생이 나를 언니라고 너무 높게😆 평가한 건 ..
인정!
웃음 한번 날리고~~~
아무튼 일을 새롭게 시작해서 하루가 활기차고 감사하다.
나이가 있어서 언제까지 일을 할 지 모르겠지만 현재 하루하루가 감사하고 즐겁다.
오! 해피데이~~^^
아무래도 바빠지니까 오전을 허투루 보낼 수는 없어 계획적으로 움직이려 노력한다.
생기넘치는 나의 얼굴을 보고 가족들도,친구들도
응원을 해주니까 응원에 힘입어 더욱 열심히 하게 된다.
휴가중이라 쉬고 있는데 아버님의 목소리
"오늘은 출근 안 하는 날이니?"
말씀을 드렸는데도 깜박 잊으셨나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