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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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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 어쩌면 좋아 저 집 완전 망하게 생겼다.


BY 행운 2023-06-23

 
                     
  내가 어머님 보고 싶어요 어머님은 저 안보고 싶어세요????
꿈 속에서 내가 한 말이다. 어머님께서 내 간절한

 마음을 전해 들어셨을까 아니면 통하신 것일까
마음에 어머님께서 (세상에 살아계실때 언제나 내가 마음에 빚을 지고 있다고 생각하신 분)
 

어머님은 내 집에 오셨다.
내 집에 당분간 계실 모양이신가 ????
 내 집에 와 계시면서 어머님 살아생전에 계시던

 집을 팔아달라고 하시며
 집을 부동산에 좀 내어 놓아야겠다고  하신다.

  집이 총 세 체인데 그 중 한체는
 사람이 많이 사는 곳보다 약간 위쪽에 있다는 말씀을 하시며
그것부터 팔아야 되겠다는 듯이 말씀하신다.

그 곳은 예전에 어머님이 사시던 곳이다.
그 아래에는 작은 며느리 집도 지어 주셨다.
그리고 약간 아래에는 예전에 가게를 하시던 곳이 있다.

  아들 며느리 일가 친척이 있는데도  또 다시
내게 부동산에 내 놓으라고 하신다.
 그리고 어머님은 내 집에 사실 것처럼 말씀  하셨다.
제가 내 놓겠다고 말씀드리며
어머님께서는 당신이 그런 것 하면 성가시다는 말씀을 하셨다.                  
어머님께서 차례대로 집을 다 파신다는 말씀을 하신다.
어쩌면 좋아 저 집 완전히 망하게 생겼다.(아들,며느리)
난 은근히 걱정이 된다.

살아계실때 진심을 다하여 좀 잘 해드리지 그렇게
한마디 말도 지기 싫다며 ,,,,,,
돌아가실때도 어머님 돈이 10-20억은 되는 줄 안다.

어머님께서는 어느날 며느리가 나를 오지 못하게 할 때
내게 하시는 말씀이 당신 며느리가 가지고 있는 통장과
도장을 다 달라고 해서 "네가 가지고 가거라" .하셨다.
하지만 난 그럴 수 없었다.

물론 어머님 마음을 잘 알고도 남음이다.
허나 내가 친 자식도 아니고 그 사람도 순순히
내 놓을 사람이 절대 아니기에 나는 대답하지 않았다.
아들 며느리는  도시에서 사업 다 말아먹고

 어머님 집에 들어 오려고 할때

어머니께서는 같이 살기를 원하지 않으시어
 아들 가족들을 오지 못하게 하셨는데도 밀고 들어왔으면 ,,,,,
마음 서운하지 않게 해 드렸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생각을 ,,,,,

사람마다 다 성격이 다르니까 내가 할 말은 아니다만
오래 전 어머님께서 저 세상을 가시기 전에 내 꿈속에서

 하시는 말씀이 가지도 못하게 하고 오지도 못하게 하니 어쩌라고,,,,
하신 적이 있으시다.

그 말은 나는 행여 내가 빚을 다 깊지 못했을까 염려되기도 하고
더 효도를 다하고자 조금만 더 살아계시길 간절히
원하며 어머님의 수명(수명을 이어드리는 기도금을 올려 드렸다.
그래서 저 세상으로 떠나고 싶어도
떠날수가 없다는 말씀이시다.

그리고 며느리가 이후 나를 다시는 어머님 뵈려 오지 말라고 하니까
어머님께서는 내가 보고 싶어도 볼수가
없고 저 세상으로 가려 하여도 내가 수명을 이어 드려 갈
 수가 없다는 말씀이었다.

나는 아차 내가 생각이 짧았구나.
내 생각만 했나 보다. 그때부터 수명을 이어 드린 것을
용서 하시길 빌며 모두 제가 잘 못하였으니 부디
어머님 수명을 제가 이어 드리지 않은 것으로 해 주십사고
나는 매일 같이 하늘에 빌어었다.

그때 하늘에서 여자 스승님께서 내게 오시어
그럼 어느때 가시길 원하냐고 내게 물으셨다.

나는 꽃피고 새가 노래하는
따뜻한 봄날, 맑고 맑은 좋은날에

 가셨으면 좋겠다고 말씀 드렸다. 

그리고 나는 그날부터 매일 같이 따스한 봄날 꽃피고
 새가 노래하는 그런 좋은 날에
어머님께서 가실 수 있도록 해 주십사고 빌고 비니까

 어느 분께서 하시는 말씀이
 하늘은 높고 가을 향기가 진하게 펴지는 선선한
가을 어느날 가시게 해야지 하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