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 스승님께서 내 몸에 혈액이 너무 탁하고
피떡도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식초물을 마시라고 하셨는데 식초물을
마시기는 너무 힘겨웠다.
물을 많이 타면 마시기가 버겁고 ,,,,
아무리 묽게 탄다고 해도
가끔씩 속쓰림도 느끼기에,,,
위가 좋지 않아서,,,,,
오래전에 골다공증이 있다고 하시며
톳을 식초에 머물러 먹는 것을 보여
주셨는데 또 다시 보여 주신다.
골다공증 검사를 해 보니 다른 사람보다도
수치가 너무 적게 나와 원장님이 약을
좀 먹어야 되겠다고 하셨다.
그런데 나는 믿는 곳이 있어 그런지
약 먹는 것을 정말 싫어한다.
그래서, 일주일분만 타 왔다.
톳을 식초에 묻혀 먹으면 식초도 따로
먹을 필요도 없고 1석 2조인 셈이다.
아마 내가 식초를 제대로 먹지 않으니까
염려가 되시어 다시 일러 주신것 같다.
음료로 나오는 식초는
단맛이 많아 내게는 맛지 않았다.
이후 톳을 식초와 파 마늘을 넣고
버물러 매 끼니마다 조금씩 먹게 되었다.
다행히 신 음식을 좋아하다 보니
입맛에 제격이다.
톳은,
가격이 쌀때 넉넉하게 사서 햇빛에 말려두거나
냉동실에 얼려 두었다가 톳 밥도 해 먹어도 되고
두부를 어께어 넣고 파 마늘 참기름을 넣어 된장으로
조물조물 묻혀 먹어도 되고 여러 가지
입맛에 따라 해 먹어도 되지만 나는 스승님께서
피가 너무 탁하여 좋지 않다며 계속 식초에 머물러
먹어라 하신다.
팁;;;;;톳을 데칠때는 시장에서 사 온 톳이 다 들어갈 냄비에
한컵의 물을 부어 가스 불을 켜 작게 해 두고
냄비가 뜨겁워 질 동안 데칠 생 톳을 냄비에 붓고
물은 전기 주전자로 한주전자 끓여 냄비에 있는 톳에
바로 부우면서 젓가락으로 저으면 파랗게 된다
그럼 1-2분 정도 있다가 바구니에 받쳐 30분 정도
찬물에 담가 두었다가 묻혀 먹으면 된다.
초 간단 데치기 연료는 아끼고 이 역시 1석 2조 아닐까요,,,
,,,,,,,,,,,,,,,,,,,,,,,,,,
그리고,,,
물은 홍아씨로 끓여 먹어라고 하시는데
그냥 물에 한주먹 넣어 끓여 먹으니
제대로 우려 났는지도 모르겠고
그렇게 끓여 먹다 보니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시장에서 국산 홍화씨를 한되
사 와서 깨끗하게 씻어 팬에 노릇하게
볶아서 카트기에 완전 가루가 되도록
다 갈아서 냉동실에 넣어 보관 해 두고는 물이 끓으면
갈아 놓은 홍화씨 가루를 한-두 수저 넣으니 간편하고
볶아서 훨씬 더 고소하여 마시면 숭늉처럼
구수하고 물도 많이 마실수 있어 좋은 것 같았다.
,,,,,,,,,,,,,,,,,,,,,,,,,,,,,,,,,,,,,,,,,,,,,,,,,,
1;;;팁으로 초장을 넉넉히 만들어 유리병에 담아
냉장고에 둘 때 초장에 사과를 한개 -두개를 믹서기에
갈아서 초장에 부어 저어 보관하면
초장이 휠씬 감칠 맛이 나고 더 맛있다.
그리고 설탕도 적게 넣어도 된다.
2;;;;;시장에 가면 가장 싸고 쉽게 살수
있는 것이 바나나가 아닐까 싶다.
바나나 한송이를 사 와서 집에 두면 까만 점이
여유 있게 생길 때가 가장 달콤하고 맛있을 때다
이 때 모두 껍질을 까서 대강 잘라 일회용
비닐에 넣거나 플라스틱 통에 담아
냉동실에 2-3일 넣어 두면 완전하게
꽁꽁 얼어 있다. 이것을 초장 만들때
설탕대신 녹여 넣으면 설탕보다 더 달고
감칠 맛이 있다.
설탕은 넣지 않아도 되지만 단 것을
좋아 한다면 약간만 넣어도 무방할 것 같다.
바나나를 쉽게 녹이고 싶다면 작은 비닐에
조금씩 한번 사용할 양만 넣어 얼려도 좋다
바나나는 조금만 녹아도 칼로
쉽게 잘라지기도 한다.
바나나를 녹일때는 반드시
그릇을 받치고 녹여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바나나의 달콤한 물이 냉장고
바닥에 흘러 내릴 수도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