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남편과 다툼을했다. 이젠 나이들어 부부쌈도 에너지가 딸려서 내가 될수있음
큰소리 안나게하고 살려고 남편승질 아니까 내가 다 져주고 살았는데..ㅠ
어떤뇬이 남편도 일없어 돈못벌고 있는데 시댁에 돈들어갈일 웃으며 찬성하고 나설여자가 세상에 몇이나될까,, 그저 저만 효자고 지말만 옳다고 지랄이다.
나는 나쁜뇬이고. 나같은뇬 이나 되니까 이혼안당하고 살은지 모르고..ㅠ 지가 잘나서 지금것
이혼 안당하고 사는줄 착각한다.
내가 아들놈 가슴에 대못박기싫어서 참고 이악물고 살은건데. 아들도 주말에와서 오늘까지쉬고 가는날인데. 아들이 엄마 어디냐고 전화가와서 학교 공원에서 울고있었다.
저녁먹다가 남편하고 싸워서 밥도 다 버리고, 남편은 다먹어가던중이고.
괜히 지가 승질안내고 내말만 들어주면 싸울일이 아닌것을 그저 소갈딱지냐고 밴댕이 같아서는..ㅠ 그저 지어매 동기간에겐 입안에 혀처럼 굴고 지랄이고 ..나가서만 호인이다.
밖에서 호인인놈치고 마눌에게 속넓은놈 없단거 익히 알지만, 생각하는게 아들만도 못하다.
벽창호에 외골수 기질이 다분한 남자라서 대화가 안된다.
나한테 말에서 밀림 그저 승질부리고 그만하라고 소리치고.내가 한마디만 더하고 했다간 아마도 살림살이 집어던질거다.
시댁에 전기계량기가 두집인데 따로인되있고 두집이서 전기를 보통 600키로 가까이 평균적으로 쓰는데 사실 두집이서 쓴거치고 그리 많이 쓴건 아니지만 그놈의 누진세 폭탄을 맞아서
겨울에 전기세가 20만원이 나왔다.
전기난로를 틀다보니 그리된것이다. 기름보일러라서 기름값이 비싸다보니 보일러 잘 안돌리고 그저 전기장판틀고 보일러는 얼지않게만 돌리는식으로 두집서 살고있다,
누진세를 적게내려면 400키로를 안넘게 쓰는게 적게내는 요령이란다,이번에 검색해서 알아보니까.전기 쓴거보다 누진세가 더붙어서 그리전기세가 많이 나와서 형님이 그걸 혼자 다내고 노인네는 전기세가 얼마나오나 관심도없고, 귀가먹어 자기말만하고 대화도 안된다,
그래서 정부에서 반을 지원해주고 반은 자기부담으로 해서 이번에 태양광을 시댁에 우리가 설치해주자고하니 내가 순간 짜증이나고 얼굴이 나도 화가나면 다 표시가 나는 성격이라서.
막내동서랑 상의해서 전기세를 우리가 좀 도와주던지 어찌하는게 좋겠나 동서에게 전화한건데 전화한걸로도 뭐라 지랄하고. 이집 남자새끼들은 동서들끼리 통화를 못하게 지랄이다.
그리고 시엄니가 이번에 또 병원에 5일정도 입원했다 퇴원했는데,것도 내가 병원비 계산하고 겟돈에서 빼고 그러기로 동서랑 둘이서 곗돈내고 하니까 것도 지엄마가 병원비 줄거라고 돈을 우선 빼지말고 기다리래나 뭐래나..미치고 환장하겠다 아주내가 아니 지가 참견할것도 아닌데 지랄이고.병원비 못빼게해서 짜증이 나던차에 태양광해주자고 하니 내가 속이 좋겠냐고요,
어떤 미친년이 자기네도 형편이 넉넉지 않은데 시댁에 돈들어가는거 좋아할년이 세상에 얼마나 된다고 요즘같은 불경기에. 그저 마누라 입장이나 며늘의 입장은 지가 되보질 않았으면
입닥치고 살일이지..내참 기가차서 말문이 막힌다,마누라말엔 공감도 안해주고 들어주려안하고. 지어매한테 내가 1년에 쓰는돈이 얼만데 나보고 용돈을 줬네마네 그지랄한다.
용돈만 120만원 들어간다 1년에, 선물이며 먹거리 생필품 고장나면 다사보내고 한게 누군데.
나는 무슨 땅파서 먹고사나.. 우린 노가다라서 수입이 일정치가 않아서 살림하기가 얼마나 고달픈데..ㅠ 1년에 300모으기도 정말 힘든게 울집형편이다.
작년에 집사고 조금 남은거 아들앞으로 내앞으로 좀씩 묶어놔서 지금당장 찾지도 못하고.
찾으렴 해약해야되고.어떤년이 내돈 해약까지 해가면서 시댁에 돈을 보태고 싶다고.
50만원씩 억지로 1년적금넣은게 담주에 타는데, 나도이번달 세금 낼돈도 부족해서 조금 쓰고 나머진 묶어노려하고 있었더니, 아주 지네집에 돈쓸궁리만 하고 지랄이다.
그렇게 비상금을 비축해둬야 돈못버는달에 쓰고하려고 모으는건데.
추우면 일못하지 더우면 더워서 일하기 힘들지 비오면 비와서 일못하지 그래도 내가 알뜰히 살림해서 이런 집이래도 장만해서 사는줄도 모르고,,ㅠ여자란게 살림하면서 좀씩이래도 돈을 모으는 재미가 있어야지 안그래요,, 등신같은게 그저 똥고집에 존심만쎄고.지어매한테나 입안에 혀처럼 굴줄알지 잘하는게 뭐가 있다고 나를 호강을 그동안 시켜줬나 그저 그지같은집에 24살에 시집와서 맘고생만 지금까지 하고살었는데..ㅠ아들에게 남편욕을 바가지로하고 흉을보니 아들이 그러네요, 엄마 내가알지 내가 나중에 잘할께 엄마가 풀으라고..아들만도 못해요.
내아들은 내가 세뇌를 시킵니다요. 너는 제발 니아배처럼 마눌에게 하지말라고 무조건 마눌이 하잔대로 하고살라고요, 나한테 잘할생각 하지말라고요,,ㅠ 아주 효자라면 이가갈린다고.
이놈의 인간은 지어매한테 보고듣고 배운게 없어서 무지해서 어매나 아들놈이나 모질라서리..ㅠㅠ 아주 한번씩 복장터지고,사람 열받게 하는데 내가 미쳐버리겠다.
어쩌다가 내가 이런집구석에 걸려들었는지..ㅠ 개도 안물어갈 팔자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