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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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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림길


BY 씽씽코알라 2006-04-26

갈림길

 

갈림길에서 머뭇거리다

 

길잡아 들어서면 가지 못한길 내심 아쉬워,

 

그 길에 울퉁불퉁 자갈 흙탕물 질척거린다고 애써 등 돌려 보지만

 

걸어가는 길에 바람불고 비올때면,

 

자꾸만 가시되어 솟아니는 가지않은길.....

 

이밤도 버린길 여린 마음에 상처되어 딱지를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