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작가

이슈토론
A씨의 위생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배너_03
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350

봄바람


BY 씽씽코알라 2006-04-26

봄바람

 

아직은 강한 바람이 속옷을 파고들고

 

따스한 햇살이

 

가슴에서 일어나는 설레임은 망연한 봄을 느끼게 한다.

 

모두들 행복한 봄을 맞이 했을까?

 

커다란 창가에 해바라기 하듯 잠시 바람을 맞아본다.

 

어디에서 부터 시작되었을 바람을 타고

 

함께 날아오르는 민들레 홀씨따라

 

떠나고픈 마음을 띄워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