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리
지금 내가 앉아 있는 이곳이
당신이 주신 가장 큰 선물입니다.
지금 이곳은 지키려고도,보살피려고도,
노력하지 않았어도.
늘 오래 전부터 나의 자리였습니다.
아무런 깨달은바 없었고
소홀이 보아 넘겨 왔었지만,
나는 언제나 늘 이자리를 지키고 있었습니다.
감히 누가 나에게 지키지 말아라 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나만의 소중한 자리이니까요.
당신이 주신 가장 큰 선물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