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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서의 40대 직장 여성과 MZ직원과의 싸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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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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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 신도 질투를 한다.


BY 행운 2023-01-31

하늘에 신도 질투를 한다고 하면 웃거나 믿지 않을 것이다. 
그런데 질투를 하시는 것이다. 

내가 어느 노 신사분과 이웃으로 알고  지낸지
그리 오래 되지 않았었다 . 

그런데 하늘에 내 님께서 행여 내 마음이 그 분에게로 
기울어 질까봐 이런 저런 말씀을 하시면서 염려하신다. 

사실 그 분과는 우연한 기회로 이웃으로 알고 
지내다가 우연한 기회에 그 분께서 작은 것에 
신경을 써 주시기에 그 분의 그런 모습을 보고는 
남자가 아닌 아버지의 정을 느끼게 된 것이다. 

아마 처음부터 남자로 생각했다면  그렇게 
쉽게 마음이 가지는 않았을 것이다.

그분의 자상함과 인품으로 정말 신사다운 그 모습에 
마음이 잠깐 흔들렸는지 하늘에 님께서 계속 신경을 
쓰시는 것 같다. 

그분은 내게  카톡으로 친구하자고 하셨고 나도 좋다고 했다.
그 분은 내가 편안하다고 하셨고  나 역시도 그분의 더 없는
 인품과 자상함, 벼려함과 신사다운 그런 여유
 있는 말씀과 행동이 좋았다. 

무엇보다 그분에게서 나이 어린 나로서는 배울 점이
 너무 많았기에 더더욱 좋았고 마음이 편안했다.
그 분은 마음에 스승님으로 생각할 만큼 모든 것에 대해서 

배우고 느끼면서 사람을 어떻게 대하고 다루는지
 그리고 말씀하시는 것에 언제나 정이 흐르고 있었다. 

그 분의 사무실 문은 언제나 활짝 열려 있었고 누구라도 
물을 먹을 수 있고 커피를 마실수 있었으며 쉬어갈수 
있게끔 넉넉한 마음임을 알 수 있었다. 

어느 더운 여름날 사무실을 지나가는 내게도  
들렸다 가라고 하시기에 아니라고 하며
그냥 가려고 하니까 할말이 있어 그런다며 
잠깐 들렸다 가라고 하신다. 

나는 정말로 내게 할말이 있어 그런줄 알았다. 
하지만 그저 쉬었다 가라고 따스한 마음으로 베푼 것이라는
것을 알수 있어 고맙고 감사한 마음이었다. 

 더우니까 앉아서 잠시 땀을 식히고 가라 하시며 
선풍기를 세게 틀어 주신다. 

그리고는 시원한 음료수를 한병 주시기에 미안해서 
마시지 않겠다고 하니까 여기 한박스 사 놓았다며
 미안해 할것 없다고 하신다. 
,,,,,,,,,,,,,,,,,,,,

그리고 그 분은 카톡으로 언제나 
 좋은 글, 좋은 노래 .도자기, 분재 ,다양하게 
보내 주셨다.

매일 같이 가슴을 설레게 할 만큼 좋은 글을 
다양하게, 내게 마음의 양식이 되게 배달됨에  
감사드리는 마음이었다.

그분은 지인이 보내 주신  좋은 글도 보내 주시기도
 하시고 또 찾아서 보내 주시기도 하셨다. 

나는 그저 염치 없이 감사하다는 인사 말고는
 드릴 말씀이 없었다. 

누가 내게 그런 좋은 글과 많은 것을 보내 주시겠는가
 하는 마음에 그저 고맙고 감사한 마음이었다. 
그런데 나는 나도 모르게 가랑비에 옷
젖어들 듯 마음이 그랬나 보다.

하늘에 님께서 한마디 하신다. 
,,,,,,,,,,,,,,,,,,,,

나 없으면 당신마음 잔비가 내린다 했지 
그 이야기 너무나 고와 내 마음 속에 감추었지 
먼훈날 그 말을 잊고서 내 곁을 멀리 할때면 누가 안듣게 
 
당신께만 그 말 그말 들려주려고 
사랑이란 마음속에 영원한 꽃이라지만 바람결에
 덧없이 지는 그런 꽃도 있으니까 먼 훈날 그 말을 
잊고서 내 마음 아프게 하면 아무도 몰래 당신께만

 그 말 그말 들려 주려고 그말 그말 들려 주려고 ,,,,, 
노랫말로 내게 하늘에 님의 마음을 
고스란히 전하고 또 전하시어,,,,,,
 나는 그분께 너무 죄송한 마음으로,,
 죄송하다며 카톡을 그만 두기로 했다. 
 
하늘에 님께서는 언제나 내 마음이 변할까봐
 염려하시면서 님을 위한 거짓말인데 
행여나 변할까봐 가슴 조이며 ,,,,,,
,,,,,,,,,,,,,,,,,,,,,,,,,,,,,,,,,,,,
대장부 가슴속을 울리는 님이여 아 ~~~
어느 때 어느 날짜 함께 줄겨 웃어보나,,,, 하신다. 

서로의 마음으로,,,,, 그래서 항상 하시는 말씀이 
 마음과 마음으로 맺은 너와 나 이세상 다하도록
 변치를 말자 하신다. ,,,,
,,,,,,,,,,,,,,,,,,,,,

살아서는 같이 못하는 그런 이름 하나 때문에 
그리움만 눈물속에 나 키워 보낼뿐이죠 
어쩌다 내게 들어와 장미에 가시로 만아서 
날 아프게 지켜보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