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앞두고 심란한일이 생겼다
전부칠준비과정
새우다듬고 전복손질하고 오징어
당근 양파 다듬고
지지고
그나마 급하게 안하니 수월하긴하다
하지만 친정집
여동생이 코로나 걸렸다고 전화가왔다
어제부터 증상은있었는데 오늘아침까지 같이밥먹고 반찬그릇도 따로쓰지 않았을것은 뻔한일이다
설거지그릇 많이나많이나온다고 찌게도 각자접시안쓰는것같은데
아픈동생 계속 나무라기도 뭣하고 속만터진다
노부모랑 같이살면서 조심성도 없고 에휴
대부분 가족이 한명 걸림 같이 걸리는 이유가 이런것이다
철저한 격리 소독: 따로이 함이 얼마나 힘든것인지 작년 울아이가 코로나걸려서 일주일 그수발들때::알긴 했었다
따로이 식사챙겨주고 환기 소독 철저히 해도: 자칫함 옮기가쉬운데 그러한조심조차: 안했으니
내잔소리도 입이아플정도다
울엄마 코로나걸림 난 죽는다 소리만 하신다
사실 약도 못드시는 엄마의 위상태를 알아서 극조심 했지만
코로나 걸린것은 어쩔수 없다 하지만 그이후의 행동은 정말 화나고 한숨만나올일이다
증상이 있어도 설마하고 같이 밥을 먹고
식기류는 일회용 쓰던지 쓴그릇은 분리 소독 해야 하건만
내동생도 뭘모르고있고
그저 설마 설마
저녁거리 죽이랑 비빔밥 배달을 시켜드렸다
엄마는 돈쓴다고 난리지만
차례만 아님 내가: 벌써 쫒아가서 일주일 같이 있었을터인데 에휴
같이 있을 방도 없고해서 모셔올수도 없는 노릇이라
하긴 오실분도 아니니 여차함 내가 쫒아갈수밖에 없는것이다
내일 아침도 문앞에 필요한것 가져다 놓아야겠다
명절음식 준비함서 심란해서 겨우겨우 내일 전부칠::준비는 끝냈다
한번은 거쳐갈 코로나 무탈히 친정집 지나갔음하는바람이다
중국은 이제 공식적 격리도 안한다 한다
감기같다고하나 고령자나 면역력약한 사람에게는 치명적일수는 질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