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린오후.. 作 양선아 구겨지는 종이조각..무게조차 느껴지지 않는 어둠..문을 열면 따뜻한 햇빛이 있는데,어깨를 움츠리는 싸늘한 바람.발밑에 떨어진 볼품없는 욕망사이로눈물이 떨어지려네...눈물이 떨어지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