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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에게 남학생 방을 쓰지 못한다고 한 학교의 방침이 차별행위라고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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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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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우환이 없어야지


BY 살구꽃 2022-12-13

어느집이든 집안에 크게 중병환자만 없음 그집은 행복인거다. 그냥 소소하게 아픈거야 다들 집집마다 있는거고.
암병만 안걸리고. 식구들 사지육신 멀쩡하면 된다 여기고 사는거다.

희망이 없는 중환자가 집안에 한명생기면 이거야 살맛이 안나는거지..ㅠ 그중에도 자식이 아픈거처럼 속아픈게 없다.

자식이 공부를 못하고 속을썩여도 몸만 건강하면 감사한거고. 공부란건 억지로 안되는거다.

공부못해도 요즘엔 누구나 한가지 재주만있음 지가 열심히하면 언젠간 빛을보는거고....누구나 저하기 달린거다.

꼭 공부만 잘한다고 인생 성공하는거 아닌 세상이다.
난 아들하나 힘들게 얻은 케이스라 아들에게  공부잘해라 닥달하고 그런적은 한번도 없다.

그저 살아준게 고마워서리...ㅠ금쪽같은 내새끼 프로를보면 애들 잘못은 하나없더라. 다들 무지한 부모들 탓이크지..ㅠ 부모노릇도 그래서 배움이 필요하다.

며칠전 아들놈에게 네가 엄마말에 귀찮듯이 대답할때 엄마 속으로 상처받고 서운하다 했다.

말을해야 이놈도 앞으로 신경쓰고 조심할테니까.

나는 지가 해달란거 다해주는데 돈없다면 통장에 용돈넣어주지..지가 아쉬울때만 엄마찾나. 이건 아닌거다.

너는 암튼 엄마 잘만난줄이나 알어라 문자하니 .ㅎ
엄마 나도알어.ㅋㅋ 이렇게 답장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