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때 담근 알타리 5단
맛있게 되었기는 하지만
친구도 좀 나눠주고 했더니 다 먹었다
남편도 그것만 먹더니 아쉬었나 보다
알타리 좀 더 담글까 어쩌고 하더니 동네 마트에도 없다고 하니까
본인 사무실 근처 시장에 있다고 기어코 석단이나 사왔다
이번에는 알타리좀 다듬으라고 시켰다
한 두단 정도 다듬었나 한단은 더디어서 결국 내가 했다
쪽파 다듬고 양파까고 이제야 끝났다
맛이 어떨려나
무가 약간 맵다
이제 십이월도 벌써 중순이 되오고 있다
송년에 간단이 선물 주어야 할 사람은 준비해야 한다
모처럼 백화점을 가보았는데 적당한 선물을 해서 택배로 보내려고 한다
요즘 어쩌다 보니 우체국은 자주 가게 되나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