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작가

이슈토론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주말 차량 운행 전면 금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배너_03
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11,557

유체이탈하여 하늘에 님들께 엄마의 죄 용서빌어


BY 행운 2022-11-25

나는 엄마의 죄를 없애기 위해 촛불을 밝히고 
용서를 빌며 100일 기도를 시작하기로 했다. 

99개의 초를 녹여 초 그릇을 만들어 
초 그릇에 물 한공기가 담길만큼의 크기를 만든다. 
 엄마의 죄를 다 없애야 겠다는 생각뿐이었다. 

99개의 초는 미륵부처님의 세계에서
 (눈에 보이지 않는)골짜기가 99개 있다.
  그 골짜기에서는 세상 사람들에게
필요한 그 모든 것이 다 있으며 동물들의 것도
다 있고 모든 약과 많은 기운, 

없는 것이 없다고 해야 맞을 것이다. 

 나는 매일 같이 남편이 출근한 이후 오전 8시부터 
오후 2시까지 99개의 초를 녹여 만든 그릇에
 물을 떠 올리며 촛불을 켜고 기도를 했다. 

엄마의 죄업이 너무 크고 많아서 내가 다 없앨수 있을까
염려가 될 정도였으니까 ,하지만 그래도 마음 먹었으니 
열심히 최선을 다해야 겠다는 마음이었다. 

엄마가 저 세상을 가신 후 하늘에서 미리 보여주시는데 
 몸둥이는 하마이고, 입은 악어였고, 물속에서 살고 있었다. 
그래서 나는 무서웠다. 

그날부터 하늘에 미륵부처님께 모든 스승님들께 
엎드려 엄마의 죄를 용서해 주십사고 눈물로서 빌고 빌었다.

 알고도 짓고 모르고도 지었겠지만 여자의 삶이라는 
것이 너무도 힘들고 스무 고개를 넘고 넘어야 하는
참을성을 가지고 살아야 하는 그런 삶이 아닌지요 

부디 원하옵건데 제 엄마의 죄를 용서하여 주옵소서
딸자식 된 죄로서 이렇게 무릅꿇고 

두 손 모아 빌고 비옵니다.

원하옵건데 저에 간절한 마음을 헤아리시어
 불쌍하고 가련히 여기시어 ,
부디 엄마를 용서하여 주옵소서

앞만 보고 살다보니 그것이 죄가 되는 
것이었는지 어찌 알았겠습니까
자신의 사주 팔자를 원망하며 남자의 성격을 가지고

 살자하니 ,얼마나 가혹한 삶이겠는지요

부처님시여, 모든 스승님들이시여,
죄많은 제 어미를 돌보아 주옵소서
불쌍하고 불쌍히 여기시여 용서하여 주옵소서
자식된 죄로서 이렇게 엎드려 빌고 비오니
가련히 여기시어 부디 제 엄마의 죄를 용서하옵소서,

,,,,,,,,,,,,,,,,,,,,,,,,,,,,,,
나는 기도를 6-7 시간씩 하고 나면 다리도 
펼수가 없고 허리도 끈어질듯 아파 눈에서 눈물이 절로 난다.
하지만 멈출 수가 없다. 
물론 그 전에도 꾸준히 엄마의 기도를 오랫동안
해 왔었다.
 

엄마의 죄를 깨끗하게 없애고 ,아주 맑게 해 주어 
저승 가실때 꽃길로 가게 해 드리려고 
수명을 이어 준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저승에 가 있으면서 행여 자식들에게 
와서 휘젓고 다닌다면 감당할 재간이 없다.
누구던지 살아 계실때 그 죄를 없애는 것이 좋다 
 
저승에 가시고 나서 해 주려고 하면
 기도금도 그렇지만 힘이 든다는 
것을 알기에 나는 단단히 각오를 하고 시작을 했다.

형제들이 알던 모르던 그것은 상관이 없다. 
모든 것을 알고 있는 내가 다 막아야 한다는
 생각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하늘에 님들께서도 모든 것을 알고 
계시고 보시고 계시기에 착하다고 예쁘다고 
그만큼의 댓가를 해 주시기도 한다. 

자식을 위해서 또는 집안에 문제점이 있는것도 
없애주시고 ,내게도,,,,

공짜란, 그 어디에서도 없다.
 
  죄가 많은 사람의 기도는 많이 힘들다.
 그래도 자식인데 어쩌겠는가. 해 드려야지,,,,
,,,,,,,,,,,,,,,,,,,,,,,,,,,,,,,,,,,
딸이 학교에 갔다오면 걱정되어 엄마 쉬어가면서 해,,,
이러다 엄마가 먼저 아파 눕겠다. 
 쉬어가면서 해 응,,,,,,

딸은 내가 다리를 펴지도 못해 고통스러워하면
 다리를 주물러 주고 허리를 펼수 있도록 
토닥거려주면서도 한숨을 쉰다. 

딸은,,,,,
 엄마는 할머니한테 그렇게 당하고도
 저렇게 해 주고 싶을까 하는 마음인 것 같았다. 
내 삶을 다 보고 자란 아이라,,,,,,

하늘에서는 내가 하는 그 모든 것 일거수 일투족을 
다 보고 계시면서 그때 그때 말씀을 주시고 
또 일러주시기도 하신다.

또한,
 내가 어떤 마음인지도 다 알고 계신다.
하여 꿈으로도 보여 주시고 기도할 때도
세심하게 일러주신다. 

그러다 보면 나도,내가 어떻게 어떤 마음으로 
엄마의 기도를 하고 있는지 알수 있고 느낄수 있다.

때로는 유체이탈을 하여 하늘로 올라가서 님들 앞에 무릅 
꿇고 피눈물을 흘리듯 울면서 용서를 빌기도 한다.
이때는 정말 눈물도 너무 맵다.

또, 님에 옷자락을 잡고서 늘어지듯 
엄마를 용서 해 주십사고 매달리고 매달린다. 
그래서 언제나 하늘에 님들께서는 
나를 두고 "때쟁이라" 하신다.
  해 주실 때까지 절대 뒤로 물러서지 않는다. 

허나 나는 그 말이 싫지가 않다.
또 님들께서도 그런 나를 보고 웃으신다.

엄마의 죄를 없애기 위해서 자식된 도리를 다 하는구나
하는 마음이시어 오히려 예쁘해 주신다. 

어느날은 꿈속에서 내가 외출을 하니까 
부처님께서 길목에 계시면서 어디가느냐 하신다.
  
예, 잠깐 어디 좀 다녀와야 할것 같아서,,,,대답을 드리니까 
그래 걱정마라 내가 너의 아들을 잘 보고 있으마 하신다. 
나는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볼일을 보려 가는 것을 보여주셨다. 

여기서 아들을 봐 주신다는 것은 단순히 
놀고 있는 아들을 봐 주신다는 말씀이 아니시다.

아들의 문제점이나, 나쁘게 될 것을 없애주시면서 
막아주시고, 아들이 공부와 다른 것을 잘 할수 있게끔
여러 방면으로 돌보아주신다는 뜻이다.

나는 그렇게 엄마의 100일 기도를 마칠수 있었고 
엄마에 대한 그 모든 것을 없애 주므로 하여 엄마는 
미륵부처님 나라로 가실수 있게 되었다.

돌아가시기 전에 엄마가 저승으로 가실때 
좋은 꽃길로만 가실수 있게 해 드렸다. 

그리고 하늘에 스승님들께서 기도하고 있는 내게 물으셨다. 
언제 엄마가 가시기를 원하느냐 ,어느 계절에 ,,,하신다. 
이미 수명은 85에 끝나게 되어 있었다. 

나는 따뜻한 봄날 아주 맑고 좋은 날에 가셨으면 좋겠다고
말씀드리며 또 그렇게 빌며 소원하였다. 

엄마는 양력 5월 7일날 가셨다. 
참으로 날씨도 좋았다.
내가 소원한대로 하늘에서 다 해주셨다.  

그리고,,,,,,,,,,,,,
그모든 것을 해결해 드렸기에 엄마의 내생에는 큰 부자 집에 
외동딸로 태어나 부모님의 사랑을 많이 받고 살고 
있는 것을 하늘에서 미리 내게 보여 주셨다.

그리고 미륵부처님께서도 모든 스승님들께서도
나를 효녀 심청이 효녀 심청이 하시며 부르셨다.
나는 효녀 심청이라는 말씀에 부끄러워 고개를
 들지 못하고 감사의 인사를 드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