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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남자에 대한 회상 1


BY 플러스 2005-11-26


(빈 글)

-변 명-

아주 오랫만에 방에 들어왔네요~
맨 처음 글부터 살펴오다가 음.... 방을 폐쇄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지금이라고 별 수 있을까마는, 정말 남부끄럽게 글을 쓰는 유형이네요.
그래도 일단 섣부르게 글을 지우거나 방 폐쇄하지는 말아 보자, 생각이 들어
조금 더 올라오니..... 아, 이 낯뜨거운 글이 버티고 있습니다. 그려.
고민했어요. 어찌해야 하나....
첨엔 좀 수정을 해볼까 싶었어요. 리노베이션 하듯 아주 부끄럽지는 않게 면피할 정도로.
그런데 이거 만만한 작업이 아니겠다 싶네요.
그래서... 과감히 이것과 또 앞으로도 정 어쩔 수 없을 것 같은 글들은
빈글로 두거나 삭제하는 걸루 해야겠습니다.
따로 옮겨 저장은 해 둘 것이니... 혹 나중에라도 필요하면 불러는 올 수 있겠죠?
물론 그럴 일은 없겠지만 --;;
누가 본다고 이런 변을 쓰고 있나 싶지만,
왠지 그냥 지워버리는 것도, 빈글로 남겨버리는 것도 맘에 걸리네요.

지금 현재 5년째 '소설'이라는 작업에 매달려보고 있는데,
혹 그것들이-여러 권이 될 것 같아요ㅜㅜ- 빛을 보게 되는 날이 온다면
지워진 글 내용의 일부가 소설로 탈피된 것을 보실 수도 있겠네요.
아.... 그때도 돌을 맞고 살아야 하면 어쩌나요? 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