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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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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없는 장미 3


BY 헬레네 2008-02-21

ㅋㅋㅋ 설날 아침에 요염하게 만개한 우아한 장미 한송이 옆에

쬐끄맣고 못생긴 장미 반송이가 피었다 .

 

내가 거실청소를 하다말고 " 아니 저건 왜? 저렇게 못생긴게 피다말고

쪼그라지냐 ? " 하며 혼잣말을 하는데 옆에서 듣고있던 우리딸이 ㅍㅍㅍ

것두몰라 ? 쬐끄맣고 , 못생기고 , 늙은 엄마잖아 !! 할미꽃 ~~~~~

옆에있던 울 남편<<< 마~자 마~자 너 어덯게 알았냐 <<<<<<<<

ㅎㅎㅎ 아주좋아 죽는다 ,,,,,,,,,,,,,,,,,,,,,,,,,,

 

이상 ~~~철없는 장미시리즈 완결편 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