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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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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없는장미2


BY 헬레네 2008-02-19

한달이 넘게 몽오리만 맻혀있던 장미가 설날 아침 화~알짝 폈다 .
  
 설 담날 언니와 여동생이 친정 엄마에게 문안을 왔는데,,,,,
 (안오믄 괴씸죄에걸려1년이 힘들다 ) ㅎㅎㅎㅎ 친정집과 가까운 이웃에
  사는 고로 저녁에 엄마와 언니, 여동생에 조카까지 모녀 삼대가 우리집에
  모여서 맥주를 한잔씩 걸치는데 ,,,,,,,,,,,,,,,,,,,
 거실창을 통해 장미한송이가 요염한 자태를 뽐낸다 .
  
 그걸 쳐다보던 울 조카가 " 이모님 꽃이 딱 한송이가 피어 있으니 더 이쁘네요 " 
 하길레 내가 생긋 웃어주고 나서 " 저것이 나하고 우리딸만 있을땐 한달 내내 
 몽우리만 맻혀있길레 저러다 ~말래나~ 했더니 설이라고 꽃도 꽃같지 않은 
 것들이 오니깐 맘놓고 활짝폈네 ㅋㅋㅋㅋㅋㅋ
 했다가 술잔에 마`자^&^주글뻔 했슴다 아 ㅎㅎㅎㅎ 
 ps: 차카게 살게슴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