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척 이나 뜨거운 나날이었다
그래도 주말에 비가 내리고 나서 조금 식기는 하였지만
집안은 습해서 덥다
이런 와중 확진자 와의 접촉으로 요즘은 따로 격리 이런 것 없다고 해도 알아서
격리하였다
남편은 거실로 내보내고 밥도 따로이 먹고 했다
덕분에 안방에서 혼자 푹 쉰 셈이 되었다
지난 봄 확진 되었을 때는 너무 아파서 쉬는 게 쉬는 게 아니었지만
이번에는 픅 쉬었다
항원 검사로 잠복기까지 생각해서 처음 음성 나왔어도 다시 받았다
다행이 음성이었다
가벼운 감기 기운도 있어서 더 혹시나 했나 보다
요즘 에어컨 선풍기 밤에도 잘 때 계속 틀어서 인지
그래서 감기 기운이 있었던 것 일 수도 있다
이번에 신속항원검사받으러 동네 이빈후과를 가니 정말 대박이었다
나처럼 항원 검사 받는 사람 요즘 물놀이 시절이라 애들 목감기 등으로 오는이 많고
코로나 확진자 대면 진료도 있고 병원이 바글 바글
대면 진료자는 에어컨도 없는 로비에서 전화로 접수하고 호명해야 의사 만나러 들어간다
더우니 짜증내는 사람들도 보았다
나도 항원검사 채취받고 결과 나오는 십오분간 로비에서 대기하니 덥고 답답하고
하지만 어쩔 수 없는 일이다
이제 동네 병원은 코로나 항원검사 하는 병원으로 일반진료 다닐때는 마스크 등 더 신경 써야 할 듯하다
하기는 거기에서 종일 일하는 간호사들 의사도 더 취약하기는 할 것이다
요즘 검사를 거의 잘 안받아서 실제 확진자 수는 더 많다고 보고 있다
올해봄 대유행시의 인원보다 더 많다고 보는 이도 있다
이제는 재감염까지 되고있는 현실이다
나랑 같은 시기 걸렸던 지인도 지난주 확진되서 격리중이라고 이야기 들었다
재감염되도 그래도 6개월정도는 괜찮을것이라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지인의 이야기 듣고 그것도 믿을것이 못되는것을 알은 차에 모처럼 만난 지인이
다음날 확진되었다고 연락와서 이리 된것이다
이런 상황이여서 그런가 신속항원검사 무증상자도 이제 내일부터는 5천원 진료비 받고 검사하게 되었다고 한다
잘된 일이다
검사비로 이해서 검사를 꺼리던 사람들도 적극적으로 검사 받았음 한다
확진자랑 접촉해도 무증상자는 오만원에서 칠만원 검사비를 냈다고 하니 검사비 비싸서 안받기도 했을것이다
덕분에 고령층 면역 약한 사람들한테는 더 취약한 환경을 만들어버린 셈이 되었다
이제 요양원 대면 방문도 안된다고 다시 요양원은 문을 걸어 잠가버렸다
사실 면회객으로 인한 전파보다는 어쩔 수 없이 그곳의 종사자들 방역 수칙 잘지킨다고 해도 매일 혼자 밥 먹고 가족도 안만나고 지낼 수도 없는 일이고 가족과 같이 살다보면 어쩔수 없이 노출이 될수밖에 없다
에휴 이래저래 계속 힘든시기다
날은 덥고 유럽은 사십도 넘는 폭염에 화재
미국은 다시 화재로 힘든가보다
동부 지역은 물난리고 아프리카는 가뭄이고 물 부족이라고 한다
코로나19 벌써 삼년차 조금 잠잠해짐 다시 일어나고 변이도 계속이고
한숨 나오는 현실에 다시 kf94쓰고 마스크 철저이 손씻기 철저이
지킬수 있는것은 다 지켜야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