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계속 오락가락이다
그래서 무척 습하다
습한것도 힘들다
땡볕 더위도 힘들지만
습함도 힘들다
수목원도 이런 습함에는 산모기등이 많이 있어서 오래있지는 못한다
내가 가본 수목원중 제일 좋았던 백두대간 수목원
경북 봉화군 춘양면에 위치한 군에서 운영하는 수목원일것이다
매주 월요일은 쉬는날이여서 월요일만 피해서만 가면 될듯하다
아시아에서는 제일 크고
전세계적으로도 면적으로는 두번째라고 한다
그만큼 방대하다
백두산 호랑이를 보존하고자 했는데
2019년도 방문했을때 호랑이는 뒤태만 보고왔었다
팔월 말이여도 날도 덥고 늙은 호랑이여서 그랬을까
봄이나 가을에 다시한번 가고싶은데
봄은 지났고 올가을 가 볼수 있으려나
포항시 북구 죽장면에 위치한 경북수목원
높은 내연산에 자리한 구비구비 올라가려면 물론 차를 타고 가지만 입구까지 걸어갈수도 없는 곳이다
높은산에 위치한 수목원이 특색이었다
수목원내 연못
가운데 있는 돌조형은 독도를 본뜬것이다
습한날씨가 지나고 폭염이 지나고 나면
파주 벽초지 수목원을 가보고싶다
마가렛님이 다녀온 서천 수목원도 좋을듯하고
워낙이 어디 여행을 가도 그곳의 수목원은 꼭 가보는 나로서는
나무와꽃 물이 어울어진것이 나의 힐링이 되기는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