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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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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를 마무리 하며


BY 이미래 2014-12-28

아버지 어머니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올해를 보내셔서 감사해요

 

사랑하는 님아!  늙지 않고  젊어서 고마워요

 

사랑하는 나의 아이들 잘먹고 잘자고

공부 열심히 해서  또한 고마워요

 

우리는  시랑하지 못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절반도   표현하지 못하고

또 한해를 보내지만

이사 날짜를 앞둔 사람처럼 자꾸 달력을

들여다 보고 넘겨 보는건

내년에는 더많이 좋은 일이 있고 더 행복한 날이

많으리라는 그래서 사랑을 더 많이 하고

그 사랑에 벅차 기뻐할 날이 많기를 소원하는 것이니

사랑에 못다핀 인연 내년에 다시  또 피우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