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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에게 남학생 방을 쓰지 못한다고 한 학교의 방침이 차별행위라고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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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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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이란


BY 이미래 2009-07-30

그대와 같이 산뒤

아침 출근하는 것에 마음 졸이며

마중 마치는 일은 힘든 노동이었다

 

일이란

참빗으로 빚어내는 쪽진머리처럼 정갈하고

학교에 간 아이 그리며

가난을 이겨내고 등록금을 마련하고

도심에서 친구를 불러 저녁을 사고

이내 행복해 지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