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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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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녀딸


BY 원불화 2010-04-28

딸아이한테서 전화가 왔다

 

손녀아이가 열이 벌써 두어달 째  이어지고 있어

 

병원에서 큰병원에 가보란다며 어디를 갔으면 좋겠냐고

 

지어이와 아침마다 떨어지는게 싫어서 아픈거로 표현을 하는건지

 

감가가 떨어지지않는다

 

병원에서 검사를 하고 아이를 데리고 왔는데 아이는 잘도 혼자서 논다

 

노는걸 보아서는 아픈아이같지가 않다

 

어제는 아이랑 하루종일을 같이 있으면서 예전에 배운 압봉을 붙여주었더니

 

코물이 줄줄나오던게 멈추었다

 

아이는 갑갑하고 불편하다고 붙여주면 띠고 하여 밴드로 칭칭동여감아주었더니

 

한동안 감고있엇다

 

종일 아이와 하루를 보내고 났는데

 

이제 내가 문제이다 몇일전부터 목이 아프고 코가 막이던게 이제는 본격적으로 시작이된건지

 

으슬으슬춥고 열이나고  온몸이 쑤시고 머리는 터질듯아프고

 

이렇게 사느니 죽는게 좋을거같다

 

아이도 이렇게 아프하였을걸 생각하니 손녀딸아이가 불쌍해보이고

 

오늘 난 나되로 병원에가서 몸살 주사를 맞고 링걸하나 맞으며 한잠자고나니

 

많이 좋아졌기에

 

다른병원으로 결과볼러간

 

딸아이한테 전화하니 아이도 괜찮다며 타이프로 약먹으면 괜찮아질거같다고 했단다

 

이번 감기는 날씨탓인가 왜 이리 좋아지지않고 계속 덜했다 더했다 하는지 모르겠다

 

매번 으슬으슬 추우면 햇백을 등에대고 있으면 좋아지더니 이번에는 그방법도 통하지가 않고

 

건강체질을 타고나신분 우리고모가 부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