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1,479
착한 그녀
BY 원불화 2009-03-18
여리듯 여리 몸
조용조용한 말 씨
작으마한얼굴에 오똑한코와 큰 눈
이게 내가 느낌 당신에 모습입니다
답답하게 느낄수있게
착하던 당신이
그렇게 가버리다니
그렇게 착하게 살아
이세상 인연다 끝내신건가요
당신에 업이 다 녹아버린건가요
아직도 당신은 할일이 많은데
시어머님도 계시고
착한 남편도 계시고
아들 딸아이도 짝하나 찾아주지못하였는데
그렇게 황망히 급히가버리다니
그동안 고단하게 맘고생하며 살아온 모든짐
가시는 걸음 무겁지않게 다 내려놓고
잘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