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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를 위한 마음


BY 세번다 2022-05-06

오월 가정의 달이다
부모를 위한 마음은 특정한날에만 국한되는것이 아닌 항상 지속되어져야지만
쉬운것은 아니기는 하다
가정이 있고 그리고 배우자의 부모랑 함께 내가정과 양쪽부모 잘챙기고 산다는것은 마음도 있어야하지만 사실 경제력도 뒷받침되고 체력도 따라져야한다
사실 돈이 많은것을 그리 부러워 하는편은 아닌데 나이들어서 양쪽다 챙기고 아이들도 다 컸다고 해도 아직도 캥거루 신세여서 그런가 내가 좀더 능력이 있었음 남편의 경제력이 좀더 있었음 하는 마음도 가끔은 들기는 한다
체력도 이제는 예전같지 않고 해서일까 마음이 예전보다는 위축되어지기는 했다
참 그나마 내가 다 할수있는 능력이 충분하다고 여겨졌는데
내가 널 과신하고 있기는 했다
그래도 오월 날이도 날인 만큼 죰 뎌 신경써야하는 시기이기는 하다
친정 시가 양쪽다 챙겨야 하는것이고
작년에는 시가에 다녀왔지만 올해는 내려가기에는 좀 무리여서
용돈으로 표현을 하려고 한다
시가에는 멀어도 이박삼일정도로 그래도 간간이 가는편이기는 하다
시어머님 모시고 여행도 다니고 생일에도 내려가서 지내고 깔끔한 울시어머님은 집에 찾아오는것보다는 본인을 모시고 어딘가 밖에서 지냄을 더 좋아하시는 편이셔서
비용만 문제인편이지 오히려 편한셈이 되는편이고 그럴려고 하는편이다
친정은 이와 반면 여행한번 제대로 가본적이 없다
엄마의 팔순에 사정하다시피해서 모시고 여행 다녀온것이 다인셈이데
현금도 싫어하시고 하니 좋은재료로 좋은 음식을 해서 해가는것이 최고의 선물이 되는것이다
내일 뭘해서 가지고 가나 고민이다
코로나19 걸리고 나서 음식하기가 참 싫어지기는 하였다
어제 어린이날 떡이 좋은것이 선물로 들어와서 난 떡은 거의 안먹는편이여서 떡과
잡채를 해서 가져다 드리기는 하였는데
내일 토요일  저녁 외식 한끼로 해결이 됨 참좋은데
좋은 칼치가 마트에 있으려나 생선조림 하나 하고 내일 아침  마트좀 다녀와서 결정할일이다
부모를 위한 마음얼마전 다녀온 상가집은 참 마음이 안좋았다
백세넘어 사신 시모 모시다가 결국은 몸이 약해서일지 모르지만 병을 얻어 칠십 중반에 팔십도 안되서 가신 상가집이었다
백세시대 자식이 노부모 부양하다가 먼저갈수있다는 말이 이제는 심심치 않게 현실이 되었다
울엄마도 아버지 부양하느라 먼저가실것 같아서 항상 신경이쓰인다
엄마의 기력은 점점더 쇠약해지는것 보인다
칠십초반부터 아버지병수발로 십삼년이 되었으니 에휴
가정의 달이되어서인가 더 마음이 쓰이고 불편한 이마음은 어쩔수 없다
친정에 보낸 꽃바구니
꽃사오지 말라고 막 뭐라하시지만 막상 받으시면 넘 좋아하신다
부모를 위한 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