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꿈과 낭만의 나라 디즈리랜드 관광이다
환상의 나라 개척의 나라 모험의 나라 미래의 나라로 구분되어 있는 곳에서
우린 환상의 나라 미래의 나라를 돌아다 보았다
길게 줄지어선 사람들속에 우리는 어제도 그렇고 오늘도 놀랠일이 너무 많다
하나같이 뚱뚱한 사람들이 그래도 어기적 저리며 걷는 모습은
그래도 젊은 사람들은 잘도 걷더구만
나이를 드신분들은 걷지도 못하고 전동차에 의지하여 움직인다
지팡이를 짚으신분들도 있고
난 그들에 모습에서 미국에 앞날이 예사롭지 못하다고 느꼈다
저렇게 비만인이 많으니
과연 그들은 그 강대국을 계속유지할수있을지 의문이 든다
어린아이들도 비만아이가 반수가 더 되는거 같았다
그래도 하나같이 손에는 펩시콜라를 들고있었다
빵도 어찌나 큰지 우린 입이 다물어지지 않는다
우리 냉면대접만한 크기에 빵을 파내어 그안에 다른음식을 채워서
애 어른이 모두 하나씩 들고 퍼서먹고
햄버거도 입을 아무리 크게 벌린다 해도 한입을 베어먹을수가 없다
우리 보고 짜게 먹는다고 어쩌고 저쩌고 하는데
그들에 음식은 보통 짠게 아니었다
소세지도 왜 그리 짠건지 우리 짜서 먹을수가 없었으나
오늘은 현지식으로 그냥 먹어야 한단다
난 야채만 먹고 빵 을 조금 뜯어 먹었다
놀이동산에서 탈것을 타고 미래의 나라에서
환상적인 입체영화를 보았는데 어제 유니버셜에서 보던것보다 못한거같으나
그래도 음향이며 현장감등은 온몸을 짜릿하게 한다
초호화 주택지인 비버리힐 을 돌았다
그곳에 잘사는 동네에 집은 단층에 넓은 정원과 수영장이 있어야 한단다
저녁을 먹고 호텔에 돌아와
일행세사람과 같이 다시 절에 같다오기로 했다
로비 전통차집에서 대추차와 쌍화차 한잔씩을 마시며 차를 기다려
다시 스님을 뵙고 LA에서 마지막을 장식했다
스님 이제 다시 뵙지 못할거에요
LA제가 다시 올 기회가 있을지 모르겠지만 아마도 ......
스님 이제 제 마음 한구석에서 스님을 꺼내드릴께요
멀리 멀리 스님께서 좋아하시는 곳으로 가세요
스님 안녕 무량광불에서 우리 모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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