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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서의 40대 직장 여성과 MZ직원과의 싸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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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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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으로


BY 원불화 2006-06-22

지난날 지리산 콘도에 예약한날이 내일로 닥아왔다

 

내일은 출발을 해야하는데

 

장마비는 오늘부터 주말까지 이어질거라고 예보를 하고

 

우중에 여행이  더웁지않아 다행일지모르나 즐거울거같지않은 마음이 들기도하고

 

세가족에 일행여섯이 이게 또 마음에 걸린다

 

지금까지 한공간에 남에 남자하고  같이 지낸적이 없으니

 

불편할거같기도 하고 어려울거같기도하고

 

두개를 여약하여 남자따로 여자 따로 지내면 좋으련만

 

그럴 형편은 안되니 어쩔수없는데  마음이 개운하지않다

 

이집 저집 전화하여 무엇을 갖이고 갈것인가를 의녾하여

 

짐을 싸기는 했는데

 

빗속에 지리산에서 무엇을 구경할것인지

 

유명한 화개장터와 섬진강을  돌아  쌍개사도 가야겠지

 

천왕봉은 못오르겟지만 노고단은 가야될거같고

 

남원에 광한류에도 가봐야겠지 

 

난 지리산을 두번을  두루 구경하였지만 남편은 이번이 처음인데

 

무엇을 보여주어야 하나

 

비가 조금 아주 조금씩 오면 좋으련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