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창시절에는 뭔 정신으로 학교를 다녔는지
영어 공부를 다시 시작하여 공부좀 할려니 아는것보다 모르는게 너무 많아
이게 영 재미가 없어질려고 한다
오늘은 좀 그래도 영어를 더듬거리며 읽으니 뭔 내용인지 알겠는데
지난시간에 한 공부는 선생님 혼자서 떠뜨시고 난 뭔 소리 이 수준으로
재미없게 시간이 지났기에
실험실에서 매일 밤 늦게 오는 아들이 오늘은 좀 일찍왔기에
아들한테 공부를 배우니 자세하게 잘가르쳐 준다
엄마 그런데 왜 이리 열심히 공부를 할려고 하는거냐는 아들
니 아버지 말씀 해외락도 나갈려면 한사람이락도 말을 해야 한다니
시간 많은 내가 할수밖에
부모님이 공부시키줄때 열심히 할것을 몇십년 복닥거리며 사느냐
다 잊어버리고 새삼 공부좀 할려니 들으면 뭘하나 돌아서면 잊어버리니
그때 난 노느냐고정신이 없었던 것도 아닌거 같고
떠드느냐 야단 맞은 적도 없었던거 같고
그렇다고 사랑하는 사람이 있어 딴 생각 한것도 아니고
도대체 뭔 정신으로 학교를 다녔기에 이리도 0점인가
뭐 요즘 할머니들 손주 공부시킬려고 하는분들도 있다던데
다 늦게 다시 시작한 공부가 재미있어 나도 이다음 손주한테
무시당하지않는 할머니가 되기나 해야지
아들은 애인도 없는데 김치국만 마시는건가 ?
해외 여행 글쎄 남편 내년 1월을 기약을 하고 있던데
갈수는 있을려나................ 이것도 김치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