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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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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나이에 공부좀 할려니깐


BY 원불화 2006-05-11

학창시절에는 뭔 정신으로 학교를 다녔는지

 

영어 공부를 다시 시작하여 공부좀 할려니 아는것보다 모르는게 너무 많아

 

이게 영 재미가 없어질려고 한다

 

오늘은 좀 그래도 영어를 더듬거리며 읽으니 뭔 내용인지 알겠는데

 

지난시간에 한 공부는 선생님 혼자서 떠뜨시고 난 뭔 소리 이 수준으로

 

재미없게 시간이 지났기에

 

 실험실에서 매일 밤 늦게 오는 아들이  오늘은 좀 일찍왔기에 

 

아들한테 공부를 배우니 자세하게 잘가르쳐 준다

 

엄마 그런데 왜 이리 열심히 공부를 할려고 하는거냐는 아들

 

니 아버지 말씀 해외락도 나갈려면 한사람이락도 말을 해야 한다니

 

시간 많은 내가 할수밖에

 

부모님이 공부시키줄때 열심히 할것을   몇십년  복닥거리며 사느냐

 

다 잊어버리고 새삼 공부좀 할려니  들으면 뭘하나 돌아서면 잊어버리니

 

그때 난 노느냐고정신이 없었던 것도 아닌거 같고

 

떠드느냐 야단 맞은 적도 없었던거 같고

 

그렇다고 사랑하는 사람이 있어 딴 생각 한것도 아니고

 

도대체 뭔 정신으로 학교를 다녔기에  이리도 0점인가

 

  뭐 요즘 할머니들 손주 공부시킬려고 하는분들도 있다던데

 

다 늦게 다시 시작한 공부가 재미있어 나도 이다음 손주한테

 

무시당하지않는  할머니가 되기나 해야지

 

아들은 애인도 없는데 김치국만 마시는건가 ?

 

해외 여행  글쎄 남편 내년 1월을 기약을 하고 있던데

 

갈수는 있을려나................ 이것도 김치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