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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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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릅이 너무 아파 또 미련을 떨었네


BY 원불화 2005-06-22

무릅이 너무 아프다 보니 무릅아래 종아리 쪽으로 콕 콕 찌르는것처럼 아프며

 

살갖이 만질수가 아팠었다

 

그러더니 몇개에 물집이 생기어서 난 또 뭔 벌레같은게 물었나 그렇게 생각하여

 

하루밤을 보내고  난 다음날 오후  다리 다른 곳이 또 그렇게 아프며

 

쿡 쿡 아픈게  요상하다  생각이 되어  가만히 생각해보니

 

이게 대상포진이라는게 아닌가 그런생각이 불현듯 나는거였다

 

병원 끝날 시간이 되어가는 오후 6시가 넘어서 그런생각이 드는나

 

저녁준비고 뭐고 다 팽기치고 병원을 절룩거리면서 갔다

 

선생님 돋아오른곳을 보시더니 혹 야외에 나가서 벌레에 물리신건 아닌지를 물으신다

 

무릅이 아파 야외고 뭐고 나간적없는나  아니라고  쿡쿡 쑤시듯이 아프더니 그렇다고하니

 

그러면 대상포진이 맞다고 하신다 

 

어떤 사람은 아이날때보다 더 아프다고 울기도 한다면서

 

책자를 보여주시는데 대다수 사람들이 갈비뼈 밑으로 많이 생기며

 

혹 이마에도 생긴다고 보여주는 사진은 벌겋게 돋아나온 부위가 광범위하게 넓어

 

보는 사람이 두렵다는 생각이 든다

 

먹는 약으로만 치료할수있다며 바르는 약도 주사도 없단다

 

일주일간 약을 드셔야 한다며 일주일 처방을 해주셔서 오는 내 걸음이 무겁다

 

   다리 관절에  대상포진까지 어느 의사 선생님 말씀처럼" 암만 아니면 되지요"

 

하던 말씀이 생각난다

 

그래 암이 아니길 천만 다행이다

 

니가 이가나 내가 이기나 해보자   더  덤빌건 없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