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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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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이 아리다....


BY 해바라기 2004-07-23

날씨가 무지하게덥다...

짜증날정도... 그래도 힘차게 하루를 시작했다...

모든것들이 더위속에 허덕이고..나또한 그렇다...

항상 똑같은 일상.. 항상 똑같은 사람들...

그속에서 난 오늘도 또 하루를 시작한다...

 6월 중순부터 독거 노인집 청소를 시작했다...

내가 사는 세상과 동떨어져 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자꾸 가슴이 아파온다... 가슴이 아리다...

단하루지만 그래도 그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웃을수 있는

시간을 줄수 있어 행복했다...

자식이 무엇인지??? 그분들도 분명 자식이 있을텐데...

젊었을때는 그 자식들 키우느라 세월에 파뭍혀 살았고...

다 키워 자기삶조차도 돌아볼 기력이없다....

너무도 가슴아픈일이다..

나의 부모또한 그러한데...

내가 어떻게 할수 없음에 가슴이 아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