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월도 벌써 중순도 지나고 이렇게 가고있다
역시 시간은 간다
힘들고 어쩌고해도 시간은 간다
일주일이 어찌갔는지 모르게 갔다
오늘은 집에서 쉬고있다
쉬는날이 한주간이 힘들었던 오늘같은 날은 아무것도 하기싫지만
어디 그럴수가 있나
냉장고에 묵한덩이를 있는것을 먹고싶어했던
남편인데 해줄 시간이 없었다
친정에서 얻어왔는데
그 묵무침 타령을 며칠전부터 했지만
늦은 퇴근에 할시간도 없었다
오늘 점심 묵무침을 해달라는 남편덕에 미나리에 집에 있는 배 당근 양파로 간단히 했다
미나리가 향긋해서인지 미나리만 먹어도 좋았다
가벼운 점심을 먹고
베란다 꽃들도며칠만에 제대로 보았다
어느새 수선화는 다지고 무스카리가 꽃을 피우고있었다ㅋ
겹카랑코에도그냥 카랑코에도
한참이다
꽃이 피고지고 너무 예쁘다
제라늄의 새잎도 꽃송이도 올라오고있다
좀 시드는듯했는데 꽃이 올해도 ㅣ피어주려나보다
가지가 무성해서 꺽꽂이 해서시누이좀 주려고 햇는데실했다
카랑코에나 다른 제라늄은 잘됐는데 이것은 쉽지 않다
죽은줄 알았던 수국도 새잎이 나고있다
ㅅ새잎과 함께 잘자라줄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