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수선화꽃이 피기시작했다
작년 이렇게 수경재배로 키운 수선화
구근을 화분에 심어준것이 꽃대가 오르더니 핀것이다
다른화분의 수선화구근도 꽃대가 제법올라서 노랑색 꽃향연이 될듯하다
작년에 이어서 올해도 꽃을 피어주니 너무나 감사하고 기특하다
수선화 꽃대 올라온것에 무엇이 피었나했더니
예전 뿌려놓았던 상추가 제법 올라왔다
처음에는 뭔가했다
다른 화분으로 옮겨담은 상추
모종처럼 잘키워서 상추좀 뜯어볼까나
작년에는 들깨도 씨를 뿌려서 조금이기는 하지만 먹기도하였다
상추는 햇볕이 더 많이드는 흙이 좋은곳에 심어야 잘되기는 하는데
그럴만한 여건이 없기는 하다
요즘은 텃밭을 아주 작게나마 해보고 싶은 생각도 있다
얼마전 지인이 과메기를 보내주어서 며칠을 잘먹었다넉넉하게 야채등 보내준 덕에 배추가 많이 남았다
오늘 그배추랑 전에 사놓았던 무우 남은것과 표고버섯이 있으니 불고기감으로 고기만사와서
간단하게 밀페유나베를 해먹었다
무우랑 버섯 그리고 소고기 배추 깻잎 적당한 육수로 해서 간을 맞춤
아주 맛이좋다
덕분에 맛있게 잘먹은 저녁이다
어제 저녁 직원의 확진 가능성 소식을 들었다
직원 단톡방으로 들어온소식 항원검사를 하라고 내려왔다
참 이월 들어서 울딸아이로 인해서 pcr검사를 2회를 하고 얼마전도 항원검사를 하고 요즘은 거의 이삼일걸러서 하는듯 하다
오늘 아침 항원검사를 하고 단톡방에 음성 인증샷을 올렸지만 들려온 소식은 또 한명이 가족확진으로 인해서 검사를 받았다는 소식이다
뭐 또 내일도 검사를 하고 출근해야할런지
에휴 참 어수선한 삼월 어찌갈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