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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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쓴맛


BY 씀바귀 2005-05-01

나무들은 비록 겨울이면 거의 다 잎을 떨치지만 슬퍼하

거나 노여워하지 않는다.

 

삶과 죽음은 자연의 일부분임을 묵묵히 소화해내고 있을

뿐으로 절망같은 사치스런 고민은 절대하지 않는다.

 

겨울바람이 팔베개를 하면서 실컷 잠을 잘 수 있도록 내

어준체 흐뭇해하며 봄을 기다린다.

 

원칙적으로 나무들은 분노하지 않고 또 짜증과는 거리가

멀다. 또 곱게 크겠다는 생각조차 없으며 폭풍우와 눈보

라를 이겨내는 강인한 정신력으로 한 겨울을 슬기롭게

보낼뿐, 세상이 주는 모든것에 초연하고 의연하다. 어려

움을 극복하고 성공하는 사람들도 다른 사람보다 강

한 정신력을 지니고 있었음을 여러 매체를 통하여 접하게 된다.

 

수 많은 실패를 딛고 일어선 사람의 역경실화를 듣노라

면 코가 찡하고 눈물이 난다.

 

인생의 쓴맛을 일찍 맛본 사람들은 자기 인생에 대한 책

임감도 강하기 때문이다. 애벌레가 껍질을 벗지 못하면

그대로 죽게 되는것처럼 껍질을 벗겨내기 위한 피와 담

을 흘리지 않고서는 불가능한일이 세상에는 수두룩하다.

 

그래서 고난을 극복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눈물을 흘리게

하는지도.

 

 권력을 이용하여 어찌해 보려는, 개발이 될것이라는 정

보를 미리 알아내서 땅을 샀다가 돈을 긁은 사람들, 특히

권력층 부류들.

 

그 놈의 땅땜에 장관 모가지가  4명 나간나라. 그 따위의

 맹랑한 머리에 이 나라의 경제를 맡겼으니 이렇게 거덜

이 나고 있음이다.

 

어떤 이는 매국노보다 더한 사람이 눈뜨고 사는 나라라

고 분개하더군.

 

그 사람들한테 철퇴를 내려야 마땅하다.  굶는 사람이 많

다는것을 안다면 그렇게 많은 땅으로 돈벌이를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