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월에 주문했던 아들차가 드디어 오늘에야 주인과 만나게되었다.
등록세에 차보험에다 모두 합쳐서 3천이 조금넘게 들어갔다.
아들차가 남편차보다 더크고 비싼차다.
아들차사는데 천백만원 보태주고 다리다쳐 수술하는데 병원비 들어갔지 시아버지 방얻어주는데 보증금 조금들어갔지. 올해 2천만원도 넘게썼다.
2천만원 벌려면 몇년을 모아야하거늘..그래도 아들이 이제 많이 나아서 다행이고 감사하다.
담달에 회사로 복귀하려고 준비하고있다.
갖은돈 아들에게 다털려서 이제 모아놓은돈도 없지만..ㅎ 내돈 안되려고 어차피 나갈돈이었으니 다시 조금씩 저축하며 목돈을 또 마련해봐야지. 쓸대쓴거니까 헛돈쓴게 아니고.
아들이 차를 사고없이 잘타고 다니기만 바래본다.
요즘 날씨가 갑자기 추워져서 가을을 느껴보기도 전에 벌써 겨울인가싶다.
오늘 아버님 겨울이불도 주문해놨다. 우리것도 주문해놓고. 날씨가 갑자기 추워져서 완전히 요즘 겨울날씨같다.
시엄니는 추운데 무슨 일을 다닌다고 그러는지..ㅠ 요즘 한참 곶감할때라
일좀해달라고 일거리가 들어와서 용돈벌이삼아 심심해서 다닌다는데..새벽바람 쐬가며 일터로 나간다니 그러다가 감기걸려 몸살나서 병원비가 더들어가는거 아닌가 모르겠다.
그래서 시엄니 일간다고해도 하나도 반갑지가 않다고하니 남편이 냅두란다.
내말 들을사람도 아니고. 병나서 또 아들.며느리 신경쓸일만 만들어주니 하는소리지..ㅠ
가만히 있는게 자식들 도와주는건데..ㅠ 누가 말리겠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