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싱한 오이를 강판에갈아 거즈에싸서 맛사지를 하려는데
울손녀
"할머니 나도 오이맛사지해줘요"
그래서 "어린아이들은 피부가 고와서 안해도 됀다" 하니까 ,
얼굴이 타서 해야한단다. 그래야 학교 가서" 00에게 잘 보여야 한다" 며,
ㅋㅋ,윽 !~ 디집어 지겠네 !!
임자있어서 잊었는줄 알았더니,
가시나 아직도 짝사랑을 가슴에 품고 있었구나!
엄마루즈를 입술에 바르고, 옷은 무엇무엇을 입고 가야 하고,
이옷과 이옷이 잘 어울린다며 코디도 혼자하고,
"머리모양을 한쪽으로 묶으면 깜찍하겠지?"
혼자 다 꾸며 입는 깜직하고도 순수한 사랑스런 울 손녀,
누가좀 말려주세요.
받아쓰기 30점,국어 이해력 20점 정도인 울손녀
엉덩이에 뿔 부터 나려는지 에고 걱정된다.
전날 공부좀하면 백점도 맞지만 본실력은 ㅎㅎ
섹시춤에, 요상한 끈 나시 옷에 ,걍 하루에도 몇번
뒤집어질것 같은 행동에 웃음반 걱정반 살맛나는
요지경같은 울 집
머리가 늦게터서 학습지 2년만에야 글자를 터득한
맹랑소녀 ,
그래도 수학은 자신감 붙어서 혼자서 한 페이지 푸는데 1분도 안 걸리는
울손녀 귀엽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