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얼굴이 정말 예쁜 두 아가씨가
터미널에 서서 이야기를 하고 있었고
나는 우연하게도 그들 옆에서 딸과 서 있었다.
그런데 한 아가씨가 남자친구에
대한 말을 하면서 육두 문자를 쓰는데
나는 속으로 아이구야 ,,,,,
싶어 그 아가씨의 얼굴을 쳐다보았다.
우리는 ,
복을 짓은 삶보다 죄를 지은 삶이 더 크다면
다음생에 사람으로 태어나기 힘들다.
그래서 하늘에서는 사람으로 태어났을 때
복 짓는 일을 게을리 하지 말라 하신다.
자신들을 위해서 많은 복을 짓다 보면
다음생은 자신이 이 세상에서 꿈꾸고 희망하는 그런
삶을 살아갈수 있기 때문이다.
나 같은 경우 이미 다음생의 모든 것을 다 보았다.
하늘에서 미리 보여주신 것이다.
그럼,
나는 하늘에 약속한 대로 살아가면
서로가 너무도 간절히 원했던
이 세상에서의 마음에 어머니와
딸이 되어 정말 행복하게 복을 많이 타고나서
내가 원하는 삶을 살아갈수 있다는 것이다.
헌데 ,
어머니께서도 이 세상에 살아계실 때
남자가 되지 못한 것을
천추에 한으로 생각할 만큼 아들로,
남자로 태어나고 싶어 하셨고
나 역시 아들로 태어나지 못한 것에 가슴속
뼈가 절일만큼 한이 되었다.
그래서 ,
나는 항상 하늘에 소원을 했었다.
다음생에 태어날때는 꼭 남자로 태어나게 해 주시고
다음생애 어머니 역시 남자로 태어나 내 아버지가 되시고
나는 아들로 태어나
친 자식으로서 효도를 다하며 살게 해 주십사고
한 동안 빌고 빌었었다.
그렇게 태어나길 원하면 원하는 만큼
복을 짓는 노력도 많이 해야 한다.
남자로 태어나려면 복을 더 많이 지어야 한다.
그래서 나는 내 삶이 다하는 날까지
어두운 이들을 위해 살아갈 것을
염원한다.
육십의 중반에 서고 보니
삶은 흘러가는 물보다
더 빨리 가는 것 같았다.
그래서 누군가 그런 말을 한 모양이다.
,,,,,,“미래는 주저하며 다가오고,
현재는 화살처럼 지나가고
과거는 영원히 머물러 있다고”,,,,,,,
뒤돌아보니 정말 바보처럼 살았구나 하는
생각이 밀려올 때가
한두번이 아니다.
나는 하늘에 님들께서 주신 그 모든 것으로
이 세상 어두운 이들을 (불쌍하고 병들고 헐벗고 굶주린 이들)
위해 살고 싶다는 생각으로 언제나 빌면서 소원한다.
내가 어쩌다 내 곁으로 지나가는
행운을 덤으로 잡았다는 생각 때문이다.
사람이 한 세상 살아가면서 행운이 딱 세번
찾아온다는 말이 있다.
두번은 아 ,,,,놓쳤구나 하는 것을 크게 느낄 때가 있었다.
마지막 한번도 그렇고 그런 남자와 살고보니
그 어떤것도 내 마음대로 살아갈수 없었기에 ,,,
하지만 ,
어쩌다 정말 어쩌다,,
덤으로 찾아온 내 인생의 더는 없을 것 같은 마지막 행운,,,,,
아들,딸과 한 약속을 다 지키고 난 후,
.
광견병 걸린 ,, ,, 함께 더는 살수 없었기에
딸의 도움으로 용기 낼수 있었고,
과감히 이혼을 선택할 수 있었기에 ,
행운의 끈을
놓지 않을 수 있었다.
하여,,,
나는 원대한 꿈을 가질수
있었고 조금만 더 기다리면 꿈을
실천하며 살아갈 수 있다는 희망속에 살아가고 있다.
나는 사람들에게 말하고 싶다.
자신을 위한 복은 자신이
살아있을 때 지어야 한다고 ,,,
복은 누가 대신 지어 주는 것이 아니라고,,,,,,,
하지만,,
죄는 짓지 않도록 노력하며 살아야 하지 않을까 싶다.
나는 그 사람의(남의 편이었던 사람)죽음 후, ,,,,,
하늘에서 보여 주시는데,
아득히 떨어지는 아주 깊은 지하였고
너무도 캄캄해서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
그리고 괴물인듯 하였다.
순간 너무도 무서움이 내 몸을 감쌀 정도였다.
그사람의 형님도 아주 큰 바위 굴속에
깜깜한데 두 무릅 꿇고
앉아 움직이지 못하고 엎드린채 있는 것을
내가 하늘나라로 보내준 적이 있다.
형님이란 사람은 자신의 하나님을 믿으며
한 평생 살아온 사람이였다.
어떤 종교를 떠나서 자신의 삶을
나누는 삶으로 살아야 한다는 것이다.
좋은 말을 하고 상대를 조금은 측은한 생각으로
바라본다면 복을 짓는 일은 한층 쉬울 것이다.
우리가 죄를 짓는 일도 쉽지만
복을 짓는 일도 쉽다는 것을 모두가
알고 있는 일이 아닐까 다만
알면서도 노력을 하지 않는 것 뿐이다.